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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와 진천읍의 도시재생, 진천의 힐링존 생거진천이라는 수식어구가 붙어 있는 진천군의 진천읍은 원도심 활성화 및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면서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천군의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은 자신만의 주거공간이 필요하고 주거공간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생활권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고 문화생활을 하며 경제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동이 자유롭기는 하지만 사람은 보통 직장을 잡게 되거나 생활터전을 잡으면 그곳에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거주하게 됩니다. 진천군통합중간지원센터를 찾아서 담당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으로 진천읍 살리기 공모전으로 2023년 주민공모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마을관.. 더보기
더 행복한 충남과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도지사인증 우수도서관, 서산시립도서관 충청남도는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는 도가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를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육성하여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평가는 도내 6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3개 분야의 2021년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요즘에 충청남도에는 도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신규도서관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보면 제가 학생일 때의 도서관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의 주제는 ‘생각 깊은 밤, 사(史)랑 하는 철학’으로로 서양세계사, 철학, 중국 동아시아사 등으로 하반기 인문학 강연은 내달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더보기
천안의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만난 증평군의 도시재생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증평군의 속살을 만나보는 것은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특히 최근에 죽림마을이 전국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어디냐면 천안의 오래된 경기장을 도시재생으로 다시 탄생시킬 오룡경기장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초지자체부터 광역지자체와 광역시 차원의 메트로폴리탄 규모의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의 자원이 있다. 도시의 자원의 배분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는 충청북도도 참가를 했는데요. 이곳에서 증평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하며 50년, 100.. 더보기
오는 10월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열리는 서산청소년수련관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나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가 자랄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시설이나 공간이 없었는데요. 요즘에는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산시에 자리한 서산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청소년들이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산문화복지센터와 서산시 여성회관, 서산이 어린이도서관이 자리한 곳에 서산시 청소년수련관도 있습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제2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을 23일 센터 야외 활동장에서 참여 청소년 20명과 "FUN FUN한 추석"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서 주말체험활동은 추석 맞이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 놀이를 해보며, 다가올 명절에 가족들과 함.. 더보기
가을비 내릴때 찾아가본 홍성의 아름다운 사운고택 경상북도의 안동이라는 지역에 가서 고택의 매력을 알고 나서 주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고택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충청남도의 고택을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홍성군도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홍성군청을 비롯하여 홍성의 인물들이 살고 있는 곳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홍성의 사운고택으로 가는 길인데요. 산림명문가라는 사운고택은 항상 열려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안쪽에 자리한 녹색의 풀들이 이슬을 머금고 있는 것만 같이 반짝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마을 분들의 사랑방과 같은 공간과 정자도 보입니다. 옆으로는 졸졸졸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구름 같은 선비’라는 뜻의 사운과 ‘꽃비가 내리는 정자’라는 뜻.. 더보기
가을에 돌아보기에 좋은 증평의 별천지공원의 사색길 좌구산은 증평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좌구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가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별천지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을분위기가 조금씩 묻어나는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아니라 그 아래쪽에 자리한 별천지 공원을 돌아보는 길입니다. 율리휴양촌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휴양과 힐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같은 나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의 걸음걸이가 있고 새마다의 날갯짓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의 자기 자신의 걸음걸이가 어떠했는가를 살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별천지 공원의 가을길을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좌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별천지공원으로 건너가는 길목을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식인과 시인묵객들이 노닐던 문학과 문화경관이기도 합니다. .. 더보기
추석에 만나보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권현조 릴레이전 추석에 고향으로 떠나기도 하지만 갈 고향이 없는 곳은 자신이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을 여행하듯이 가보기도 합니다. 추석명절에 잠시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공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2023년이 이제 1/4이 남았으니까요. 예술의 흔적을 방문해보는 시간입니다. 예술의 역할은 사회, 집단들과의 상호작용이기도 하지만 진화과정에서 사회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이유는 그만큼 사회에 대한 생각과 다양한 작용을 직접 느껴보는 것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9월 말부터 10월초까지 전시가 되는 이번 작품전은 영상과 관련된 작품전이었습니다. 작가는 조각에 다시금 시간을 부여하고자 하는 방법을 생각해왔으며 집단을 상정하고 그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그들 스스로의 내면에 상.. 더보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열리는 증평군의 장뜰시장 9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전통시장에는 온기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직까지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야외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밤에는 선선해져서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느낌입니다. 돌아다니기에 좋은때에 맞춰서 곳곳에서는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고 합니다.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바로 장뜰시장입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습니다. 증평군의 중심시장이기도 한 장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 더보기
천안시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과 천안의 도시변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습니다. 천안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혁신지구 재생사업, 특화재생사업까지 천안역전지구, 오룡지구, 봉명지구 등 곳곳에서 국토부의 핵심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적인 지자체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과거세대와 현세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이며 자원이며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개개인이 모여서 .. 더보기
150만명 방문을 목표로한 올해의 대백제전을 찾아가다. 해외 10개 나라 문화사절단을 초대해, 고대 동아시아에 우리를 알린 해상 왕국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담은 65개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올해의 대백제전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공주 미르섬에서는 축제 기간 백제별빛정원과 백제마을 고마촌이 열리고, 부여 백제 문화단지는 무료로 개방되는 올해의 대백제전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공주의 곳곳에서는 백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크고 작은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충남도와 백제문화재단은 150만 명의 관람객이 공주와 부여를 찾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금강철교가 있는 곳에서는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비가 오는 날에 피아노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이 저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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