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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

태안로컬푸드 장터에서 싱싱한 대하를 구매했어요. 대하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 8월부터였는데요. 아직도 대하가 나오는지 태안로컬푸드 장터에서는 대하를 살 수가 있었습니다.  태안의 남면지역이나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외부 소비자가 70%를 차지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태안에서 나오는 방풍 등 나물류, 건농산물류, 5년 묵은 천일염 등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안면도로 여행을 가면서 오는 길에 태안가득 로컬푸드 장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통합 직매장 운영으로 유기농 김치, 된장, 고추장 등과 태안군내에서 생산되는 공예품·공산품 등과 함께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는 태안으로 여행을 가는 길목에서 쉴 수 있는 휴게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안 천일염은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정성으로 만든 .. 더보기
유관순 열사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천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시이며 애국선열의 정신과 발자취를 따라 역사 공부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천읍, 북면, 수신면, 병천면을 연결하는 역사문화둘레길은 8구간 총27.5km로 구성됐는데요. 저는 1구간의 대한독립만세길을 걸어보면서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천안에 조성된 둘레길은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병천사거리~유관순사적지~병천순대거리) 1.37㎞, 2구간 유관순길(유관순사적지~조병옥생가) 2.17㎞, 3구간 조병옥길(조병옥생가~홍대용생가지) 2.53㎞, 4구간 홍대용길(홍대용생가지~홍대용묘) 1.98㎞, 5구간 김시민길(홍대용묘~김시민 생가지~아우내장터) 2.45㎞ , 독립기념관, 이동녕 생가지, 박문수어사묘가 각각 6~8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 더보기
천안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아가는 성성호수공원 천안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성성호수공원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가장 많은 변화와 천안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여행지이며 삶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빛과 영상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인 영상관을 구축하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첨단 영상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저녁에 산책해보기 위해서 천안의 성성호수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거리는 있지만 천안시민들이 이곳에서 마치 피크닉을 하듯이 방문해서 쉬고 있었습니다.   성성호수공원은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자리한 기존 업성저수지를 호수공원으로 새롭게 개발해 재탄생한 곳으로 총 52만8,140㎡ 규모로 업성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수변 생태공원 조.. 더보기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와 커뮤니티공간으로 재탄생한 천안도서관 천안의 도심에 자리한 중앙도서관이 2년 만에 재개관하였습니다. 저도 자주 방문하는 천안시라서 변화가 반가운데요.  2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도 사실이지만 기다리던 새로운 도서관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반갑기만 합니다. 언제 지나가나 싶어도 지나고 보면 금방입니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정보 전문가로서 단순히 신기술의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혁신자(Innovator)가 되어서  지식정보자원의 고품질 데이터화를 실현한다면 인공지능 시대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사서들은 서울에 자리한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교육을 받는데요. 그 분들의 역량이 높아지면서 도서관 문화도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천안 .. 더보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천안의 독특한 문화공간 아라리오 갤러리 현대미술이라던가 고딕, 바로크, 추상미술등에 대한 구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미술작품을 보고 있으면 작가만의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시간이 있을때 자주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도 여러곳에 미술관이 있는데요. 대부분 유료로 운영이 되고 문화예술회관과 같은 곳에서는 무료로 감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는 입구에서부터 독특한 느낌의 작품이 저를 맞이해주는데요. 마치 벽을 보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1989년, 주식회사 아라리오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아라리오 조각공원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2002년 12월 11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니 벌서 20년이 넘었습니다. 무지개를 끌어들였다는 화가 씨킴의 개인적으로 회화와 조각.. 더보기
15살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이 2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과 나래돔 일대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요. 저는 학생들을 위한 이런 행사도 열리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과를 공유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역시 먹을 것을 주는 이벤트에 학생들이 관심이 많네요.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서 주관한 것입니다. 행사가 열린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 고용노동부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직업능력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실천공학기술자·인적자원개발전문가·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양성 및 재직자 기술교육등을 하는 대학이라고 합니다. 충남도교육청 주관 ‘2024 충남 직업교육.. 더보기
천안의 핫플레이스 뮤지엄 호두의 전시전 '마음에 삼킨 이미지' 우연하게 천안의 광덕사를 갔다가 오는 길에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는데요. 미술관으로서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지난 4월 중순이후에 전시가 시작된 마음에 삼킨 이미지라는 전시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마치 여름과 같은 날씨에 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봄이니만큼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때입니다. 뮤지엄호두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지원공간도 갖추어둔 것입니다.  뮤지엄 호두에서는 작가들이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뮤지엄호두 X천안창작촌 기획전 마음에 삼킨 이미지에 참가한 작가는 김재유, 박경종, 이재석, 임선이, 임소담, 정준.. 더보기
천안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박람회속의 보령시의 변화 지난 9월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보령시 부스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3년 올해에도 보령 머드축제가 열렸는데요. 도시재창조 한마당속에서도 2023 보령머드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현장의 생생함을 사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지자체마다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은 우리 .. 더보기
천안의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만난 증평군의 도시재생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증평군의 속살을 만나보는 것은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특히 최근에 죽림마을이 전국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어디냐면 천안의 오래된 경기장을 도시재생으로 다시 탄생시킬 오룡경기장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초지자체부터 광역지자체와 광역시 차원의 메트로폴리탄 규모의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의 자원이 있다. 도시의 자원의 배분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는 충청북도도 참가를 했는데요. 이곳에서 증평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하며 50년, 100.. 더보기
천안의 도시재생을 만나볼 수 있었던 창원 2021 도시재생박람회 이제 미래에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주거 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인 도시재생이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탄소중립과 맞물려 도시재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사람마다 정주여건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들은 있습니다. 그 핵심은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의식주가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은 어떤 길로 나갈까요. 우선 천안시 도시재생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개발방식은 대규모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농촌지역을 강제로 수용하는 방식의 택지개발 촉진법이나 기존 도심을 재개발하던가 노후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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