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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지

유관순 열사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천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시이며 애국선열의 정신과 발자취를 따라 역사 공부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천읍, 북면, 수신면, 병천면을 연결하는 역사문화둘레길은 8구간 총27.5km로 구성됐는데요. 저는 1구간의 대한독립만세길을 걸어보면서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천안에 조성된 둘레길은 1구간 대한독립만세길(병천사거리~유관순사적지~병천순대거리) 1.37㎞, 2구간 유관순길(유관순사적지~조병옥생가) 2.17㎞, 3구간 조병옥길(조병옥생가~홍대용생가지) 2.53㎞, 4구간 홍대용길(홍대용생가지~홍대용묘) 1.98㎞, 5구간 김시민길(홍대용묘~김시민 생가지~아우내장터) 2.45㎞ , 독립기념관, 이동녕 생가지, 박문수어사묘가 각각 6~8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 더보기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와 커뮤니티공간으로 재탄생한 천안도서관 천안의 도심에 자리한 중앙도서관이 2년 만에 재개관하였습니다. 저도 자주 방문하는 천안시라서 변화가 반가운데요.  2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도 사실이지만 기다리던 새로운 도서관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반갑기만 합니다. 언제 지나가나 싶어도 지나고 보면 금방입니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정보 전문가로서 단순히 신기술의 얼리어답터가 아니라 혁신자(Innovator)가 되어서  지식정보자원의 고품질 데이터화를 실현한다면 인공지능 시대의 기반 데이터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나 사서들은 서울에 자리한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교육을 받는데요. 그 분들의 역량이 높아지면서 도서관 문화도 많은 것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천안 .. 더보기
천안의 핫플레이스 뮤지엄 호두의 전시전 '마음에 삼킨 이미지' 우연하게 천안의 광덕사를 갔다가 오는 길에 새롭게 지어진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는데요. 미술관으로서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지난 4월 중순이후에 전시가 시작된 마음에 삼킨 이미지라는 전시전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그런지 마치 여름과 같은 날씨에 땀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봄이니만큼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때입니다. 뮤지엄호두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작품들을 전시하는 지원공간도 갖추어둔 것입니다.  뮤지엄 호두에서는 작가들이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뮤지엄호두 X천안창작촌 기획전 마음에 삼킨 이미지에 참가한 작가는 김재유, 박경종, 이재석, 임선이, 임소담, 정준.. 더보기
천안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박람회속의 보령시의 변화 지난 9월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보령시 부스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3년 올해에도 보령 머드축제가 열렸는데요. 도시재창조 한마당속에서도 2023 보령머드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현장의 생생함을 사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지자체마다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은 우리 .. 더보기
천안의 도시재생을 만나볼 수 있었던 창원 2021 도시재생박람회 이제 미래에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주거 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인 도시재생이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탄소중립과 맞물려 도시재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사람마다 정주여건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들은 있습니다. 그 핵심은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의식주가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은 어떤 길로 나갈까요. 우선 천안시 도시재생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개발방식은 대규모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농촌지역을 강제로 수용하는 방식의 택지개발 촉진법이나 기존 도심을 재개발하던가 노후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더보기
6월 개관을 코앞에 둔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천안을 대표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오픈을 준비해왔습니다. 아동에서부터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6월 개관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6월에 있을 개관식을 준비하며 지금 막바지 작업에 한참중인 곳이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모두 완공이 되고 주차장까지 확보가 된 상태입니다.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남구 천안대로 361번지에 위치했으며 1만 7248㎡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 30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입니다. 복지관 건립에는 3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었다고 합니다. 중부권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정도 규모인 곳은 많지가 않을 겁니다. .. 더보기
천안 신방도서관에서 만난 생명의 노래 천안 신방도서관에서는 작은 전시전이 자주 열리고 있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찾아가서 만나곤 합니다. 신방도서관은 마치 예술작품을 위한 공간처럼 조성이 되어 있어서 천안을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예술적인 감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저는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신방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루는 여유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이 좋아서 돌아다니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방도서관앞에는 공원처럼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쉼을 하러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이올린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작품이 눈에 뜨이네요. 얼마전 서울에 공연을 보러갔다가 전자 바이올린을 보았는데 기존의 바이올린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유럽의 풍경을 그려낸 화폭도 신방도서관 입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솜씨가 괜찮네요. 보통 보는 그런 느낌의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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