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 8월부터였는데요. 아직도 대하가 나오는지 태안로컬푸드 장터에서는 대하를 살 수가 있었습니다. 태안의 남면지역이나 안면도를 찾는 관광객들로 외부 소비자가 70%를 차지하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태안에서 나오는 방풍 등 나물류, 건농산물류, 5년 묵은 천일염 등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안면도로 여행을 가면서 오는 길에 태안가득 로컬푸드 장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전국 최초로 농·수산물 통합 직매장 운영으로 유기농 김치, 된장, 고추장 등과 태안군내에서 생산되는 공예품·공산품 등과 함께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는 태안으로 여행을 가는 길목에서 쉴 수 있는 휴게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안 천일염은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정성으로 만든 천일염은 해수가 품고 있던 비타민, 미네랄 성분과 무기질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는지 해사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곰섬 사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규모가 작지가 않은 곳으로 안면도 쥬라기공원, 태안곰섬각지, 마검포해수욕장, 곰섬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등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안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싱싱한 화초와 꽃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양한 꽃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을하면 사과의 계절인데요. 꽃다지 태안사과의 싱싱한 맛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에 부사를 수확하는 계절이어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부사를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안에서는 이번주말에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위한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태안만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에서는 참여하는 향유, 누리는 자유, 즐기는 신명, 경험하는 도약 등 4개의 키워드로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태안은 마늘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운 마늘이 한가득했습니다. 태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서 태안군이 최종 선정되았디거 힙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중 하나는 바로 김입니다. 태안에서 생산되는 김도 이곳에서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제철 해산물은 제대로 즐긴다면 만족감이 높지만 어디서 즐기느냐에 따라 반대의 경우도 많은데요. 태안과 같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는 해산물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10월이 다 지나가는 이때에 태안에서 살 수 있는 대하는 1kg에 30,000원이 안됩니다. 로컬푸드의 먹거리 활성화가 관광산업을 육성시키고 농촌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는데요. 이제는 로컬푸드를 넘어서 지역경제 및 로컬푸드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먹거리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태안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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