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양군과 보령군으로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한 곳에 복합쉼터가 조성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국토교통부에 글을 쓰면서 스마트 복합쉼터의 역할이나 의미를 접했기 때문에 청양군에 그런 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반가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이곳을 지나가면서 언제 완공되는지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드디어 올해 12월까지 오픈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국도변에 들어선 스마트 복합쉼터와 같은 곳은 청양군에 멈추게 될 이유를 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여 만들어진 스마트 복합쉼터는 문화 체험과 경관 조망 등을 연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 스마트 복합쉼터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복합쉼터이면서 칠갑산 NH휴게소는 농협과 연결하여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 앞의 공간은 정말 여유있게 조성을 해두었는데요.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이곳은 일반 승용차를 비롯하여 화물용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염두에 두고 조성을 해둔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내부 인테리어는 모두 구성이 되지 않았지만 내부로 먼저 들어가봅니다. 청양군 농협이 이곳에서 영업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 쉼터에 지역 자원을 연계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친환경 농업 지원, 친환경 농민 육성, 토종 씨앗 보존 등 생태계 다양성 확보 차원의 활동도 포괄하는 것이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입맛과 고유의 음식문화를 앗아가는 글로벌 푸드 시스템에 맞선 자립과 자치, 생태운동이면서 동시에 청양군의 지역사회를 돌보는 호혜와 순환의 구조를 만드는 과정 속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청양군의 스마트 복합쉼터가 자리한 국도 36호선은 대전-공주-청양-보령을 잇는 주요 도로로 몇년전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교통량이 급증하는 등 스마트 쉼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어서 대도시의 대형마트 못지 않은 규모로 조성이 된 곳입니다.
이곳과 스마트 복합쉼터가 결합하면 청양지역 최초의 신개념 휴게·쇼핑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올해 12월 전에 이곳은 운영을 시작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다시 방문해서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저도 다른 곳의 스마트 복합쉼터를 방문해봐서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와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요. 편의시설이 정말 스마트하게 들어서서 꼭 한 번씩 쉬게 됩니다.
아래쪽에는 다른 시설이 조성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쪽까지 건물이 완공이 되면 화장실, 조경 시설, 휴게 라운지, 무인 편의점 등 운전자 휴식 시설과 디지털 갤러리, VR 체험관 등을 갖춘 지역홍보관, 전기·수소차 충전소, 태양광 주차장, 스마트가로등 등 친환경 스마트 시설등까지 갖추게 됩니다.
'여행을 떠나요 (1,000) > 한국여행(충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캠핑 여행지로 좋은 옥천의 너와두리농촌 캠핑장 (1) | 2024.11.28 |
---|---|
대전 현대아웃렛에서 청양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4) | 2024.11.23 |
태안로컬푸드 장터에서 싱싱한 대하를 구매했어요. (5) | 2024.11.07 |
유관순 열사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유관순 열사 기념관 (0) | 2024.10.31 |
꽃과 가을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6)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