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은가요. 저도 가을만 되면 단풍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만 단풍에 어울리는 캠핑장도 방문해보곤 합니다. 가을 캠핑 여형지로 추천할만한 곳으로 옥천에 자리한 너와두리 농촌 캠핑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시설도 잘 갖추어두고 있고 규모가 있는 편이어서 많은 캠퍼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맘때가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고 추운 겨울날에는 난방 때문에 야외로 나들이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옥천군청을 기점으로 31㎞가량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옥천동이로, 금강로, 장수로를 지나면 청성면에 자리한 너와두리농촌캠핑장이 나옵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부터 비슷한 연령대와 친구, 지인들로 이루어진 사람들은 조를 나누어서 가을의 밤을 즐기고 있는 이곳에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이야기와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옥천의 너와두리농촌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80면이 있으며, 바닥 형태는 잔디, 파쇄석, 데크, 맨흙 등 다양하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6m 세로 9m 13면, 가로 7m 세로 8m 15면, 가로 9m 세로 9m 30면, 자율 설치 22면을 갖추어두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이들이 쉴 수 있는 실내시설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하여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친구·가족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청북도의 캠핑장중 너와두리 농촌캠핑장은 농촌체험을 할 수 있가 있어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밤에 불을 밝히고 있는 이곳에서도 가을의 단풍은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가을캠핑의 밤을 열고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을의 밤은 즐겁기만 합니다.
가을 캠핑에서 먹을 것이 빠지면 안되죠. 이날은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나왔는데요. 가장 큰 인기는 김치가 들어간 부침개였습니다.
잘 익은 부침개를 먹으면서 주린 배를 채워봅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익은 부침개가 속을 채워주었습니다.
즘 가을은 유독 짧은듯 합니다. 스쳐 지나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엔 가을 캠핑만 한 게 없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단풍도 보고, 제철 농산물도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캠핑의 낭만은 텐트를 치고부터 시작입니다. 가을의 캠핑장은 생각보다 고요했습니다. 책을 꺼내 독서에 심취한 캠퍼가 있는가 하면 텐트 한편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즐기는 캠퍼도 있습니다. 이렇듯 가을 캠핑은 온전히 나와의 시간을 보내는 데서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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