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은 증평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좌구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가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별천지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을분위기가 조금씩 묻어나는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아니라 그 아래쪽에 자리한 별천지 공원을 돌아보는 길입니다. 율리휴양촌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휴양과 힐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같은 나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의 걸음걸이가 있고 새마다의 날갯짓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의 자기 자신의 걸음걸이가 어떠했는가를 살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별천지 공원의 가을길을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좌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별천지공원으로 건너가는 길목을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식인과 시인묵객들이 노닐던 문학과 문화경관이기도 합니다.
2014년 조성된 별천지공원은 각종 휴게시설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인데요. 올해 개장한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 친수공간이 들어서면 여가와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종합안내도와 별천지공원에 대한 안내도를 살펴보고 다리를 건너가봅니다.
이 건너편의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 일원에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친수공간인'별천지 워터스퀘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가 추가되면 증평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로 다시 주목을 받을 수 있을듯 합니다.
조용하게 위에서 내려오는 물을 보면서 가을초입의 시간을 잠시 보내봅니다.
좌구산 휴양램드 별천지공원의 바로 앞에는 별천지유아숲체험원도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단체로 이곳을 방문해서 유아들이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두었습니다.
들뢰즈에 따르면 우리의 욕망은 새로운 타자와 마주쳐서 그것과 연결하려는 긍정적인 힘, 다시 말해 새로운 연결 관계를 만들려는 생산적인 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사람은 자연속에서 다양한 것을 보고 배우면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상상만 하지말고 눈으로 직접 보고 큰 울림을 느껴보면 됩니다. 큰 준비물은 필요없고 편한 운동화와 이야기꽃을 피울 동반자만 있으면 됩니다
저도 어릴때 산으로 들로, 강으로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는데요. 요즘에는 안전하게 잘 갖추어진 체험원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시간이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을의 은하수를 배경 삼아 그동안 품고 있던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전하면 어떨까요. 은하수는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겸 물리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에 의해 알려졌다고 합니다. 벌써 9월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올해 가을은 증평의 별천지 공원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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