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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열리는 증평군의 장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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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전통시장에는 온기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직까지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야외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밤에는 선선해져서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느낌입니다. 돌아다니기에 좋은때에 맞춰서 곳곳에서는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고 합니다.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바로 장뜰시장입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습니다.

증평군의 중심시장이기도 한 장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하여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이벤트로 즐길거리까지 있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조용한 곳이지만 다음에는 장날이 열릴 때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 방문해봐야 할 듯 합니다.  

먹거리축제가 열릴때 이곳은 교통 통제가 되니 일정을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하고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니 9월에는 장뜰시장을 방문해보세요.

작년에 김장철이라고 말했던 것이 엊그제같았는데 벌써 올해의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신 작년보다 올해의 배추값은 안정세라고 합니다. 

9월에 열리는 먹거리 축제는 6월에도 열렸다고 합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문화관광축제이며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중앙에도 차량이 지나다닐 수 있지만 장날이나 행사가 있을 때는 이곳은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차는 곳이라고 합니다. 

9월에는 일정이 모두 꽉차 있는데요. 함께하는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도 9월 21일에서 9월 2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뜰시장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증평장뜰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023년에서 2023년까지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먹거리축제를 참가해보았다면 증평보강천체육공원에서 9월 14일 ~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에도 참여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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