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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

1923년에 시작된 홍성 전통시장 갈산시장의 장날 풍경 전통시장하면 자연스럽게 먹거리가 연상이 되는데요. 홍성군의 갈산시장은 소머리국밥을 비롯하여 복어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지금도 주변에는 소머리국밥집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과거에 천수만에 면해 있던 습지와 갯벌이었으나 방조제의 축조로 현재는 담수호가 조성되어 물길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오래전에 갈산시장은 바다와 바로 접해 있는 시장이었다고 합니다. 갈산시장을 잘 모르신다면 김좌진 장군묘(충청남도 기념물 제73호), 김좌진 장군 생가지(충청남도 기념물 제76호), 김우열 가옥(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10호)등을 검색해보시면 갈산면이 어떤 지역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바다와 먼 거리에 자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오래전 북적북적했던 그 모습을 기억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갈산면은 와룡천이 남부를 가로질러 서해로.. 더보기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봄나들이를 해본 웅천천의 벚꽃길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3㎞ 구간에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심어진 곳으로 보령의 대표적인 벚꽃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축제 첫날인 30일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막행사,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31일엔 , 주산 벚꽃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주산 벚꽃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야시장, 벚꽃 야경 거리, 체험 부스 등이 준비된 곳으로 찾아가보았습니다. 보령댐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고 축제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벚꽃 개화 시기인 오는 30∼31일 주산면 화산천 주변 벚꽃길 일원에서 ‘제18회 주산벚꽃축제’를 열었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올해 벚꽃축제 일정을 확 앞당겼는데 제주와 부산 등 남쪽 지역을 제외하면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지난해처럼 곳곳에서 '벚꽃 없는 벚꽃축.. 더보기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에 찾아가본 청양의 화성면의 변화 이제 전국적으로 고령화가 되고 있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제 고령화되는 한국의 인구구조에 맞춰서 지자체도 변화해야 할 때에 직면해 있습니다. 청양군은 2024년을 행복 100세를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에서 보령으로 이어지는 36번 국도변에는 청양 스마트복합쉼터가 빠르면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골조공사가 모두 끝이 나고 기반시설등의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까 규모가 상당한 편이더군요.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이나 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의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24년 서부내륙고속.. 더보기
청양의 중심지의 대표적인 유적지 우산성은 사적 승격이 추진됩니다. 청양의 중심에 자리한 우산성은 청양을 방어하는 요충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백제시대 군사·행정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우산성은 백제시대 군사·행정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청양군민에게는 생활 체육공원의 역할을 해주던 우산공원은 이제 역사적인 중심의 공간으로 다시 재탄생할 듯 합니다. 2024년 올해 1차 발굴조사를 마친 뒤 2차 발굴조사와 학술 세미나를 순차적으로 열고 사적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우산성의 입구에는 한국전쟁과 관련한 기념비등이 세워져 있습니다. 3월하면 호국의 달이 연상이 되는데요. 이곳에 자리한 충령사는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더보기
서해 수호의 날 의미를 생각하며 방문해본 평택 해군 제2사령부 3월 서해수호의 날에 앞서서 찾아가 본 곳은 서해를 방어하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자리한 평택이라는 도시였습니다. 평택시의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자리한 곳은 우연하게도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중국으로 가다가 머물렀던 굴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 담당자와 연락을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이곳을 방문하였는데요. 오래간만에 다시 군대를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들어가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사령탑은 해군작전사령부로 1952년 8월 1일 확대 개편한 '제1함대'의 사령부가 모체가 되어 1986년 2월 한국함대를 작전사령부로 개편하고, 제1·2·3·5·6 해역사령부를 제1·2·3함대로 재편성되었는데 제1함대(동해), 제2함대(서해), 제3함대(남해)로 각각 사령부는 동해, 평택, .. 더보기
봄과 어울리는 여행지는 바로 서천의 춘장대가 아닐까요. 춘장대라는 더보기
삼일절에 걸어본 타오르는 청춘의 증평 보강천변의 일상 올해로 삼일절이 105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흘렀고 지금도 살아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날의 기억을 역사속에서 배웠습니다. 그렇게 삼일절이 있던 날에 증평군에 들려서 보강천변을 거닐었습니다. 보강천하면 미루나무숲으로 유명합니다. 증평군에서 보강천은 증평읍을 관통하는 하천입니다. 보강천변으로 계속 걸어가면 증평군의 처음에서 끝까지 걸어가볼 수가 있습니다. 다리마다 모두 이름이 있고 의미도 있지만 제가 건넌 다리는 김득신 다리입니다. 올해는 용띠의 해라고도 하죠. 청룡의 해인 갑진년입니다. 충청북도에는 많은 인물들이 있었는데요. 용띠해에 태어난 사람으로 대표적으로 6명이 있습니다. 양촌 권근, 중봉 조헌, 백곡 김득신, 우운 권병덕, 단재 신채호, 예관 신규식이 용띠해에 태어.. 더보기
서산형 여행을 떠나보는 여행지 삼길포항과 실천 포인트제 충청남도의 서해에서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 회뜨는 선상으로 잘 알려진 삼길포항도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2021년 11월 이달의 등대로 삼길포항의 방파제 등대도 있는데요. 벚꽃이 피기전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서산의 바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산 삼길포항의 길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서산에서 가장 큰 어항이며 먹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서울에서 내려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예술작품은 잘 모르지만 삼길포항에 조성되어 있는 조각상에는 나름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삼길포항에서는 매년 우럭축제가 열린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시기에 맞춰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삼길포항은 제주처럼 다른 느낌을 주는 공간에서 회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일명 회 뜨는.. 더보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생각하며 방문해본 망향휴게소 충청남도에서는 내년과 내후년을 충남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충남방문의 해라는 것은 여러 시설이 정비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알리는 사람들도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청남도는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주말을 맞아 멀리 여행을 갔다오면서 고속도로에 자리한 망향휴게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마도 위에서 내려오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신다면 충남에 들어오는 관문이기도 한 곳이 바로 망향휴게소입니다. 망향휴게소(望鄕休偈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로 부산 방향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해외로 강제 동원 또는 이주되었다가 .. 더보기
서천의 신선한 지역의 식재료와 과일이 있는 서천하나로마트 저는 지역마다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에 자리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보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화재가 났던 서천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서천로컬푸드 직매장은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서천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천축협하나로 마트는 규모도 작지 않고 서천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로 160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어오니 로컬푸드에 대한 소개가 보입니다. 농협로컬푸드는 환경과 농촌을 보전하고 농업인과 농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합니다. 지역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2023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결과는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민들이 더 많이 소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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