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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예산 일제 수탈의 흔적공간이 이음창작소로 변신했어요. 8월 광복절이 있는 달로 독립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TV에서도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일제에 의해 수탈된 쌀등을 보관하던 미곡창고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곳곳마다 일제는 산미를 증식하고 보관하던 미곡창고가 남아 있습니다. 윤봉길로 잘 알려진 고장 예산에도 미곡창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산에 일이 있어서 찾아갔다가 우연하게 미곡창고와 관련된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운영을 시작한 이음창작소가 보입니다. 이음창작소의 전신인 미곡창고는 일본의 수탈정책의 일환으로 토지개량사업과 농지개량사업을 통해 일본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려는 산미증식계획의 목적으로 1931년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음이라는 표현이 요즘과 같은 때에 더욱더 의미가 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곳외에.. 더보기
선조의 지혜로 만들어진 진천 농다리 1,000년의 힘을 보다. 현재 미호강이라고 불렸던 미호천은 국가하천으로 승격이 되어 있습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보현산(482m) 북쪽 계곡에서 발원해 충청북도 진천군과·청주를 지나는 큰 강이기도 합니다. 보통 4대 강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중부권을 흐르는 강으로 미호강은 상당한 수량을 가지고 있는 강입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갖추언 저곳에서는 축제등을 열 때 먹거리장터가 자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보였을 진천 농다리는 물로 덮혀서 보이지는 않지만 물이 어떻게 돌사이로 흘러가는지는 볼 수 있습니다. 미호강은 바로 진천의 농다리를 지나쳐서 흐르는 강이기도 합니다. 고산자 김정호가 저술한 대동지지(1861~1866년) 산수(山水) 편에 동진강(東津江), 진도(津渡) 편에 동진(東津)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은.. 더보기
소박하게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본 공주의 상하신리 마을 여름휴가를 가볍게 떠나면 계곡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야 말로 경쾌함이 있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산행길은 등산객들로 하여금 자주 찾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계곡에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에서 주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공주는 지금은 아늑하고 아름다운 도시지만, 1500년 전 이곳에 도읍을 건설한 백제인에게는 다급하고 절박한 수도였던 곳입니다. 그래서 갑사를 비롯하여 동학사, 신원사등의 대사찰이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의 안쪽에 들어가면 계룡산의 철화분청사기를 만들고 있는 계룡산 도자예술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자기 기술은 황금을 캐는 것만큼이나 상당한 기술로 전수 었으며 한국을 통해 일본으로 기술이 전수되었다고 하는데요. 공주에서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이삼평씨는 일본에서 도자기와 관련된 신이 되었습니.. 더보기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 만나보는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전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씩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이 사람에게 주는 메시지나 감성은 남다르다고 합니다. 그럴때면 누군가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기도 합니다. 태풍이 오기전에 풍요로운 서천을 지향한다는 서천읍에 찾아가서 서천읍행복나눔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서천읍행복나눔센터에서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은 서천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초 리더교육과 마을 현안 문제 해결 및 마을 자원 발굴을 위한 토론과 실전 위주의 주민참여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천읍 주민자치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봅니다. 올해 여름에는 2023 순수유화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참여작가는 최순안, 배선숙, 이경미, 임윤숙, 배선희, 박순안, 김연실, 김애자, 기순옥 작가로 전문화.. 더보기
홍성의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볼 수 있는 드라이빙 추천지 바다가 아름답기로 잘 알려진 홍서의 바다는 여름에 더 매력이 커집니다. 최근에 남당항이 개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고 있는데요. 저는 여름 드라이빙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남당노을전망대에서 궁리항까지를 추천해봅니다. 요즘에는 날이 좋은시기를 찾아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8월이 되면 날이 좋아질까요.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바다가 보고 싶어서 홍성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어사항에서 어사리 노을공원이 있는곳으로 가면 바다를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가끔씩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데요. 홍성군 역시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로컬 체류형 프로그램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사리노을공원을 지나서 어.. 더보기
5일장이 열리는 예산 덕산과 마을길을 걸어보았어요. 예산이 요즘에 핫플레이스가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간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은 바로 예산의 삽교 곱창 특화거리입니다. 많이 찾아간다는 방송에서 접하고 나서 가보고 싶었지만 이날은 덕산이라는 지역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덕산 전통시장에서는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5일장이 열립니다. 예산이라는 지역은 독특하게 곱창과 같은 내장요리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산의 어느곳을 가더라도 유명한 곱창집을 한 곳 이상 볼 수가 있습니다. 여행하듯이 예산의 덕산을 찾아간 날은 5일장이 열릴 때가 아니었지만 예스러운 모습으로 복원되어 있는 혹은 유지되고 있는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예산의 여행지가 아니라서 주차할 수 있는곳은 넉넉합니다. 큰 전통시장은.. 더보기
계룡의 남선리에서 금요장터에서 수박도 사고 물놀이도 즐겼어요. 폭우가 그치고 나니까 푹푹 찌는 날씨가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자연스럽게 물놀이가 연상이 되는데요. 물놀이도 하고 장도 볼 수 있는 곳이 계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계천이 흘러가는 길에는 생태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태하천을 걸어보는 것도 좋지만 맑은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 옆으로 두계천이 있고 남선리라는 이 지역에서는 매주 금요일에 장터가 열립니다. 계룡시민들이 금요일에 이곳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지만 금요일에는 장터가 열러서 조금은 혼잡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에 있는 많은 지자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지자체에서 여러곳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계룡시.. 더보기
비가 그치고 찾아가본 보령의 여행지 무창해수욕장 요즘 폭우가 많이 내려서 어디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집안에 있으면 찌는듯한 더위와 습기에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과 다른 폭우와 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따는 생각이 듭니다. 보령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무창포해수욕장은 대학교때 가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함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아기장군과 석대도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주변에는 그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해상체험을 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개발되어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이 무창포로 명칭은 조선시대에 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갯가의 포구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더보기
보령 머드 세계엑스포로 만들어진 공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는 우리가 흔히 진흙이라고 부른는 것인데요. 충청남도 보령에서는 흔하디 흔한 진흙을 상품화시켰습니다. 축제로 상품으로 그리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보령에서는 머드축제가 열리는데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머드축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 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이곳 대천해수욕장을 와보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머드세계엑스포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곳에는 머드축제와 관련된 시설들이 자리를 .. 더보기
보령박물관에서 만나는 과학이야기 '과학놀이터' 제가 아는 보령의 대표적인 박물관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문화의 전당 보령박물관, 보령댐애향박물관이 있는데요. 박물관별로 느낌이 다릅니다. 도심에 있는 보령문화의 전당 보령문화박물관은 말그대로 다양한 보령의 문화와 기획전시전을 열고 있고 보령석탄박물관은 석탄의 역사, 보령댐애향박물관은 수몰된 마을 분들의 애향사를 담아놓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시사프로를 보았는데요. 전세계의 바다가 올라진 온도로 인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느려진 바다의 해류로 인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너무 많이 내리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은 오랫동안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생태라던가 갯벌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에 이르렀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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