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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짬뽕 한그릇을 먹고 돌아본 성주사지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짬뽕집이 인기인것 같습니다.지역마다 특색이 다르고 고명이 다르고 맛도 천차만별이죠. 바다와 가까운 보령에 짬뽕 맛집으로 황해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외진곳에 위치해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 제가 황해원을 직접 방문해보고 느낀점은 공주의 진흥각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진흥각과 자매나 형제쯤 되는 느낌이죠. 황해원은 성주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여행지로 괜찮은 성주사지와 성주산 휴양림을 들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짬뽕 한 그릇으로 요기를 해결하고 성주사지로 걸어보았습니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73에 소재한 성주사지의 본래 이름은 백제 법왕때 창건한 오합사가 성주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시대에 당나라에서 .. 더보기
보령의 보물섬이라는 죽도 보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바로 대천해수욕장이죠. 겨울이면 천북에서 구어먹는 굴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는 진흙을 이용한 보령머드축제가 잘 알려진 곳입니다. 서행여행지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보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번도 안가봤던 여행지가 있었는데요. 항상 제방길을 휙 하고 지나가면서 보았던 그곳이 괜찮은 여행지중 하나더군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길이 연결되어 육지처럼 된 죽도라는 곳이죠. 보령은 이곳 죽도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수많은 배들이 그곳을 오가곤 합니다. 지금도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관광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죽도는 바로 이 제방이 있음으로 해서 섬이 아닌 육지와 연결된 육지 아.. 더보기
부여의 눈썰매장, 궁남지 여행 부여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궁남지이다. 백제시대 왕실의 연못이었던 궁남지는 경주의 안압힞와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궁남이제 가면 물이 있고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다양한 연꽃이 그곳에서 만개한다.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3월 궁성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 긴 수로로 끌어 들였으며 물가 주변 사방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본 떴다"고 적혀져 있다. 부여는 정림사지를 비롯하여 궁남지등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이슈가 될때를 제외하고 오가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다.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이 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2016년에는 예년처럼 돌아갈 확률이 높다.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 더보기
파비앙도 반한 외암 민속마을 벌써 2015년도 10일만을 남겨놓고 있다. 겨울이 우리 삶으로 깊게 스며들며 차가운 칼바람을 선사하지만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아날로그 삶은 우리의 DNA속에 자리하고 있다. 따뜻한 아래목에 몸을 지지며 처마에 걸려 있는 메주를 바라보던 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응답하라 1988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에 이곳에 집성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전주한옥마을과 달리 상업적으로 변질되던가 너무 현대적으로 변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곳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돌담사이로 걷다보면 내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것인지 21세에 살고 있는지 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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