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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가을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 김집선생 사당 가을이 되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것은 저만일까요. 다양한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 그냥 논산으로 떠나 보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김집선생 사당에는 천사의 나팔이 피어 있었습니다. 천사의 나팔이라는 꽃은 매년 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언제 필지 모르는 꽃이라고 합니다. 김집선생 사당이 자리한 곳은 임리1리입니다. 김집선생 사당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벌써 감이 주황색으로 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인구 고령화, 과중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국민의 심리·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치유는 사회 전반에 매우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농촌에 기반한 치유관광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계 김장생을 아버지로 둔 김집은 선조 .. 더보기
내포신도시의 건강한 홍예공원의 건강길 코스 1530 캠페인이라고 아시나요. 1주일에 5일이상 30분이상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는 바로 자신의 건강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도구 없이 쉽고 간단한 건기 운동을 하면 하체근력강화와 함께 치매예방, 심장질환 예방, 스트래스 해소, 다이어트까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끔씩 내포신도시를 들려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직장이 이곳에 없어서 그런지 이곳의 여유로움이 잠시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계획도시라서 이곳에는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사방을 보아도 열린공간에 자리한 홍예공원은 건강을 위해 건강길코스구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의 건강길코스는 자미원 둘레길, 자미원에서 바람여울언덕, 홍예동산 둘레길, 웅비광장, 예산호수, 홍예동산등으로 이어지는 총 F코스로 만들어져 있습.. 더보기
공주의 백년을 가는 가게에서 포장해온 우렁무침과 부침개 공주토속식당 우렁된장찌개 (8,000), 토속정식 (11,000), 우렁무침 (20,000), 우렁파전 (10,000)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5-7 041-855-4706 코로나19에 운영하기도 쉽지 않은시기에 100년을 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여행지마다 가서 먹어볼 수 있는 음식중에 토속적인 맛이 최고이지 않을까요. 공주 공산성지나 10여미터 가면 움푹 파인 토속음식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름하여 토속식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겉보기는 보잘 것 없고, 초라하다 못해 남루하기 까지 한 식당이지만 저는 이곳이 정감이 갑니다. 토속식당에 오면 입구에서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정육점식당입니다. 포장하기 좋은 메뉴를 골라봅니다. 요즘같은 때는 포장해서 가는 것이 마음이 편.. 더보기
모범음식점, 착한가격,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서산 인지 한우마을 인지한우마을 충남 서산시 인지면 둔당로 106-23 우족탕 (12,000), 갈비탕 (10,000), 육회비빔밥 (7,000), 진국밥 (7,000)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 247 가족끼리 추석에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요즘 한 끼 식사를 하려고 해도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서산에 갔다가 서산 인지 한우마을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서산시 인지면이라는 곳은 서산의 쌀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우가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옛날부터 넓은 농경지가 있던 곳은 한우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인지면의 동남부에는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넓은 평야가 있는 곳으로 쌀·보리 외에 육쪽마늘과 생강이 특산품으로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 음식점은 착한가격뿐만이 아니라 모범음식점이면서 안심업소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이괄의 난을 제압했던 논산의 맹장 김완장군의 영당 충청도는 이괄의 난이 많이 알려진 대표적인 난이었습니다. 공주로 피신까지 하면서 전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공을 세웠던 인물이 논산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삶에서 가장 큰 이견은 논공행상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신이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받고 인정받으려다보면 주려는 사람과 받으려는 사람은 관점의 차이를 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 차이는 작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큰 차이를 만들어내게 합니다. 크게는 조선시대에 반정이나 개국공신들에게서의 논공행상이 거론되기도 하고 선거에서 이기면 자리를 하나씩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개개인으로 본다면 사사로이 지위나 돈을 버는 것에 있습니다. 반정 등에 성공을 했지만 논곤행상에 불만을 품고 난을 일으킨 사람들이 여럿 .. 더보기
건강을 위해 걸어보는 대천천걷기효과 대천천으로 이어지는 걷는 거리는 2km정도로 이 거리를 모두 걸으면 총 18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운동시간별로 칼로리 소모량은 다르지만 10분일때와 30분, 60분일때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의 표준체중에 따라 그 효과는 조금씩 다릅니다. 걷기를 하면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체지방 감소 비만율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령에 대천천변으로 이렇게 산책로와 마치 트래킹을 할 수 있듯이 길이 잘 조성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한 여름에도 쉴 수 있는 그늘막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천천 걷기 안내도에 다르면 청천저수지에서 죽정도서관, 신평교, 한내인도교, 한내교, 동대교, 하상주차장, 남대천교가지 이어지는 길을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시선의 변화가 자유롭기도.. 더보기
6월 개관을 코앞에 둔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천안을 대표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오픈을 준비해왔습니다. 아동에서부터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6월 개관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6월에 있을 개관식을 준비하며 지금 막바지 작업에 한참중인 곳이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모두 완공이 되고 주차장까지 확보가 된 상태입니다.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남구 천안대로 361번지에 위치했으며 1만 7248㎡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 30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입니다. 복지관 건립에는 3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었다고 합니다. 중부권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정도 규모인 곳은 많지가 않을 겁니다. .. 더보기
원전약수터의 물 한잔과 만개한 봄 유채꽃 생수물이나 정수기의 물도 편하긴 하지만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는 것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특히 보령의 한적한 도로변에 있는 원전약수터의 물이 유독 물맛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원전약수터에서 위로 올라가면 오천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충청수영해양전망대가 나옵니다. 유채꽃이 작렬하는 태양처럼 피오오르면 봄은 더 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오기 시작합니다. 원전약수터의 앞에 이 꽃밭은 몇 년 동안 조성된 곳 입니다. 길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안식을 주는 공간입니다. 한적하게 쉬어보면서 땀을 식힐수도 있고 간단하게 운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보령이나 대도시에서 유채가 있기는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생산되는 유채의 주산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라고 합니다. 이식 재배인 경우 9월 하순에는 파종하여 한달 후 .. 더보기
가볍게 돌아보는 신통방통 통산마을 진천에는 여러 여행지가 있지만 마을단위로 잘 조성된 데크길이 있어서 걷기에 좋은 곳도 있습니다.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통산마을 일원에는 데크길, 흙길등의 산책로와 등산로와 방죽 쉼터, 옻샘등의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을 여행하는 방법은 딱히 어디부터 시작이라기 보다는 발길이 닿는대로 돌아다녀 보면 됩니다. 이정표도 비교적 잘되어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을 먼저 가보면 됩니다. 연자방아가 눈에 뜨입니다. 황토맨발길과 상여집과 팔각정, 야자매트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데크길로 천천히 걸어서 조용한 마을 분위기를 즐겨 봅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도 고즈넉한 마을입니다. 이곳 저곳에 볼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면 조금더 속살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더보기
천안 신방도서관에서 만난 생명의 노래 천안 신방도서관에서는 작은 전시전이 자주 열리고 있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찾아가서 만나곤 합니다. 신방도서관은 마치 예술작품을 위한 공간처럼 조성이 되어 있어서 천안을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예술적인 감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저는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신방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루는 여유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이 좋아서 돌아다니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방도서관앞에는 공원처럼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쉼을 하러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이올린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작품이 눈에 뜨이네요. 얼마전 서울에 공연을 보러갔다가 전자 바이올린을 보았는데 기존의 바이올린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유럽의 풍경을 그려낸 화폭도 신방도서관 입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솜씨가 괜찮네요. 보통 보는 그런 느낌의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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