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이 때에 먹거리를 사고 식당을 찾는 것도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이제 곧 시작되게 될 설연휴에 전통시장에서 소비를 하면 최대 2만 원까지 현장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지역에선 대전 9곳, 세종 1곳 충남은 5개 시장에서 가능합니다. 충남은 당진시장, 천안중앙시장, 공주산성시장, 서산동부시장,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행사를 합니다.
화지중앙시장은 논산시의 중심에 자리한 논산을 대표하는 시장 중 한 곳으로 중앙시장과 화지시장이 통합된 후 현대화 작업을 하였는데 1차는 2004년 2월, 2차는 2005년 12월, 3차는 2006년 2월, 4차는 2007년 12월에 완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겨울하면 딸기의 계절이죠. 논산 딸기는 화지중앙시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과일로 신선한 딸기는 더불어 이뇨, 지사, 류머티즘성 통풍에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명절을 몇일 앞두고 찾아간 화지중앙시장은 조용한 느낌이 들지만 시장의 곳곳을 채우고 있는 건강한 식재료와 먹거리는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환급은 해당 시장에서 3만 4천 원에서 6만 7천 원까지 소비했다면 만원을, 그 이상 사면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혜택을 받기 어렵다면 전통시장몰 앱 등을 통해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설에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사기 위해 어머니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는데요. 그곳에서 고기와 떡과 과일을 구매를 했습니다.
시장을 다니면서 보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점포라고 표시해둔 것이 보입니다. 한 겨울 전통시장에서 먹는 한 그릇의 해물칼국수는 가격도 좋지만 서민적인 맛의 풍성함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논산 화지시장은 여러 채널에 소개가 된적이 많이 있는데요. 이 반찬집은 KBS의 6시 내고향에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네요.
시장의 곳곳에는 2024년 청룡의 해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구를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식품부 학인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구매비용을 30%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올 연말까지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가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저도 설 연휴에는 가까운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 같은데요.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주변 전통시장도 방문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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