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계룡시는 그 규모가 작은 도시로 장애를 가진 분이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다소 늦게 출발한 측면이 있습니다. 지방자치에서 복지도 도시마다 조금씩 상이하고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요. 국방의 도시인 충청남도 계룡시는 어떤 사회복지를 펼쳐나가고 있을까요.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20년 개관 이후 시민 복리증진 및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합니다. 3년이 지난 2023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약속-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복지관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만들고 이후 10주년을 향해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가고싶은 복지관, 차별없는 복지관, 성장하는 복지관, 행복한 복지관이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이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들어가볼까요. 저는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중 문해교육을 추천해봅니다. 충남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올해 충남문해교육지원사업인 계룡시 성인 발달장애인 복합 문해교육 ‘늘해랑교실’이 작년에도 운영이 되었는데요. 올해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사업으로 돌봄교실 형식의 ‘해밀교실’과 자립에 방점을 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문해교육의 허브 역할도 수행하고 문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나갔지만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내부의 정원과 같은 곳에는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듯 보입니다.
2층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두었고 지금도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잘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계룡시 체육회는 계룡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기관으로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교육을 통해 만든 작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100세시대에는 노인분들에게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이곳에 걸려 있습니다. 그림은 사람의 뇌를 발달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을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에 양성평등과 관련된 문구가 보입니다.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가 아닌 사람답다라는 표현은 결국 갈등을 줄이고 함께 나아가는 가치를 지향한다고 합니다.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알고 싶으신 분은 이곳으로 연락을 해보세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충남 계룡시 엄사면 문화1로 7
042-840-9=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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