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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경남)

고령인들을 위한 안식처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행정지역상 군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고령군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고령군이 많은 시설과 행사를 지역민들을 위해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데요. 그중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안에 있는 극장도 포함이 됩니다. 전 그낭 3D나 4D같은 홍보영화나 틀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요즘 인기 있는 영화를 남기지 않고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수요가 많지 않아서 군지역에서는 극장을 오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작은 영화관이라는 컨셉으로 대가야 시네마가 오픈했습니다. 너무 쾌적하고 요즘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설마 하고 들어간 곳에서 진짜 극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런 극장이 있다면 저는 자주 이용할 것 .. 더보기
고령의 문화를 책임지는 대가야 문화누리 군단위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시규모에서는 예술회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공연등이 정기적으로 열리기도 합니다. 고령에도 그런 공연이 많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요. 고령에 자리했었던 대가야의 이름을 따서 대가야문화누리라는 건물이 고령군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라는 곳은 군민이 함께하는 고령의 종합문화공간이랍니다. 공연뿐만이 아니라 전시와 대관을 통해 다양한 예술인들의 끼를 이곳에서 펼칠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너른공간에 여유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센터, 청소년교육, 여성교육등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공연이나 전시는 당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정원 같은 공간이 옥상에 있었는.. 더보기
태어나서 처음보는 보부상의 흔적, 고령상무사기념관 고령상무사기념관이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 어떤 무사를 기념하는 그런 곳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던 조선부보상단의 유업을 기리는 곳이었습니다. 보부상 하면 역사책에서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그 사람들의 흔적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8년전인 2008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활동하던 사람들의 흔적이라서 그런지 정면5칸, 측면 4칸의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조선보부상 관련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살았던 그런 사람들의 흔적을 기리는 것이니만큼 한옥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기단위에 조금 올라가서 문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추계 향사가 이루어진다고하는데.. 더보기
우륵박물관에서 가야금 장인을 만났어요. 가야금을 만들었다는 우륵을 만나려면 고령군 대가야읍 가야금길 98으로 가면 되는데요. 그곳에 우륵박물관 뿐만이 아니라 중요 무형문화재로 인정된 김동환 장인이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우륵박물관 옆으로 가면 가얏고 마을도 있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도 들러봐야 겠습니다. 재미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막 드는데요. 이곳은 바로 우륵박물관입니다. 가야금을 만든 우륵은 두 나라에 자신의 음악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륵이 가야금을 만든 것은 가야국의 가실왕 때였는데 이후 가야국 말기에는 신라 진흥왕에게 투항하여 자신의 음악을 전수했다고 합니다. 우륵이 지은 곡들은 지역마다 내려오는 지방 민요를 각색하여 만든 것일거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요. 멋드러지게 가야금을.. 더보기
가야산에 멋진 풍광 품은 상비리계곡 보통 계곡이라고 하면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 졸졸졸 흘러내려오는 물을 연상할 수 있는데요.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상비리계곡은 계곡이라기보다는 저수지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지만 풍광이 너무 좋더라구요. 가야산의 한 줄기인 상비산에서 발원한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상비리계곡은 주변 산지의 풍광과 잘 어울려서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물이 깨끗하고 참 맑은 것이 마음까지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의 하천 바닥은 모래가 아니라 자갈이나 큰 바위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래서 공기와의 접촉이 원활하여 물의 정화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수영하고 싶을 것 같기는 한데 물의 깊이가 있어서 수영은 금지되어 있을것 같아요. 이곳에 많이 있는 .. 더보기
진주시 제4기 SNS 서포터즈로 알리다. 경상남도에 위치한 진주는 역사상 유서깊은 도시이며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 진주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한다. 모든 인구가 광역시를 비롯한 대도시로 몰리고 있는 요즘 지방에 위치한 중소도시들은 조금씩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 지역별로 축제를 열어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지자체들이 선택한 것은 블로그 기자단이나 SNS 서포터즈를 통해 정보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일 진주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서 '제4기 진주시 SNS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번에 활동할 SNS 서포터즈에 선발된 사람들은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서포터즈 규모는 130명으로 지자체중에서는 적지 않은 숫자이다.. 더보기
무한도전이 다녀갔다는 여주 곤충박물관 전국에 돌아다니다가 보면 곤충을 주제로한 박물관을 많이 만나곤 하는데요. 여주라는 곳에도 여주 곤충박물관이 있더군요. 아들을 위해 생업을 바꾸고 곤충박물관을 열었다는 관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더 색다르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여주 곤충박물관은 관람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런 인증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경기관광 인증프로그램을 받은 곳이랍니다. 겉에서 보면 그다지 크지 않아서 그냥 작은 박물관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안에 공간이 큰 편이더군요. 여주 곤충박물관은 여러 공중파에서 취재나 방송을 했던것 같습니다. 꼭 방송해서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체험공간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곤충박물관이니만큼 이렇게 곤.. 더보기
늦가을 통영에서의 추억 여행은 일상의 도피라고 하면 너무 각박한 삶의 도피처 처럼 느껴진다. 여행은 일상의 하나로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또다른 느낌을 얻어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하다. 물론 개인적으로 떠난 여행이 아닌지라 여행을 가기위한 용기 같은것을 낼필요가 없었던 통영으로의 1박 2일 �F은 일정이었지만 나름 보는 재미 즐기는 재미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통영은 솔직히 초행길이었다. 역사책으로..한산도대첩을 이끈 이순신 장군이 있었기에 그이름이 낯설지 않았을 뿐이다. 실제로 가서 보니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이기기에는 힘든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끌어냈던 이순신 장군에게 경의를 표한다. 실제로 일본이 지금도 경제대국이지만 그당시만 해도 조선에 비해 막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 어쩌면 그당시의 상황으로 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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