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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경남)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이 있는 밀양 아리랑공원 밀양이라는 도시는 도시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처음 가본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한 코스를 짤 수가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밀양아리랑공원을 중심으로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 교통 손병준씨고가, 밀양 교동 손정식씨고가, 밀양 교동 손병순씨고가, 밀양교통 손씨고가가 모두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날이 저물어가는 때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밀양의 분위기가 더욱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밀양 아리랑공원에 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밀양아리랑센터입니다. 아리랑의 운율을 닮은 듯한 느낌의 곡선형의 건물이 입구에서 보입니다. 밀양은 지금은 소도시이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하더라도 밀양도호부가 자리하고 있었던 중심 도시였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곳이기도 합.. 더보기
아리따운 아랑 규슈의 이야기와 함께 가볼만한 밀양 영남루 밀이라는 지역은 영화로 더 기억이 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송강호와 전도연 주연의 영화 밀양에서는 밀양이라는 지역이 가진 매력과 함께 밀양(密陽)의 한문해석처럼 비밀스러운 햇볕을 그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속에서 주인공은 상처를 입고 밀양까지 내려갔지만 자신의 아들이 유괴와 죽음을 당하게 되면서 신애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소로 유괴범인 이웃집 원장을 찾아갔지만 하나님에게 구원을 받았기에 용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말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되면서 다시금 스스로를 고통속에 넣게 되는데요.   영화로 만나보고 그렇게 다가왔던 밀양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얼음골도 방문해 볼 겸 밀양의 중심지에 자리한 영남루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밀양의 남천강에 자리한 ‘밀양 .. 더보기
이날은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합천 영상테마파크 전국에는 영화나 드라마등을 촬영한 곳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큰 규모로 조성이 되어 있으면서도 1920년대에서 1980년대의 근대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테마파크를 조성해둔 곳으로 바로 합천의 영상테마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합천의 영상테마파크에 오니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는지 한눈에 볼 수가 있네요. 수려한 합쳔의 8가지의 맛과 합천의 8개의 특산품도 사진으로 먼저 만나봅니다. 우리는 왜 자꾸 과거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으려고 할까요. 그 이유는 미래가 점점 더 불확실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성장을 했고 한국은 미래가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소득 수준의 차이가 나도 그렇게 차별적이지는 않았던 그때에는 계속 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낭만의 시대.. 더보기
박지원이 머물렀던 함양의 안의의 누각 광풍루와 남강(오리숲) 경상남도의 함양군은 자연이 살아 있는 대표적인 명승지를 품은 지역으로 관광 명소이자 주민 쉼터인 상림·하림 공원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함양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분기하는 경남 서부권 도로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함양군의 안의면이라는 지역은 남동부를 흐르는 지우천 등의 소하천 연안에는 소규모의 평야가 분포하며, 남부의 남강 유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발달한 곳입니다.  함양의 안의면으로 가는 길에는 남강이 같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의 지방하천인 남강은 진주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함양군에 근무했던 사람으로 연암 박지원이 있습니다. 박지원은 함양군으로 온 것이 바로 안의면에 현감으로 온 것이었습니다. 안의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가을을 만끽하면서 걸어보기 위해 조.. 더보기
처서가 지나고 드라이빙하고 걷기에도 좋은 하동호 방문하기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선선한 저녁과 밤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은 요즘인데요. 이런때에는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동은 사계절에 상관없이 가볼만한 곳이 많은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 하동호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도 추천할만합니다. 저는 한적하면서도 수려한 풍광을 보고 싶을 때 하동호를 찾아오곤 합니다. 이날은 일찍 하동호를 방문해보고 해가 저문시간에도 잠시 거닐어보았습니다.지리산 줄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바위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무더위를 잊게 해주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가을이 온 느낌입니다. 살아있는 이상 시간 위에 서 있게 되고 삶은 자연스럽게 시간의 변덕 속에 어떨 게든 살아가게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동호는 지리산, 섬진강, 남해.. 더보기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놀면서 보내기에 좋은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올해 여름은 다른때보다 훨씬 더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놀이장이나 수영장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동군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송림공원에 자리한 물놀이장입니다.  하동에도 물놀이장을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 한 여름에는 송림공원에서 임시로 설치되는 물놀이장도 있고 노량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대도에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도 있습니다. 하동에 처음 방문했을때 송림공원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천연기념물 소나무 이야기가 있는 송림공원은 더운 여름날에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하동군은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는 토·일요일에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피서 절정기인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수요일~일요일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놀이장 바닥이 뜨거.. 더보기
창원특례시 진동면의 복지를 책임지는 진동종합복지타운 창원특례시는 해안선이 313㎞에 이르는 바다와 함께하는 도시입니다.  마산합포구 일대 해안선은 굴곡이 많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창원시는 단기·중기·장기 3단계로 나눠 마산권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해안둘레길이 잘 조성되면 걷기 운동을 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동면에는 진동종합복지타운도 자리를 하고 있는데요.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래에는 공공의 복지시설이면서 적은 비용으로 운동도 하고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복지관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사회의 인구구조상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가고 더 많은 활동을 하려는 요구는 높아질 것입니다.      국가나 지자체는 개개인이 바라보는 삶의 기준과 다른 관점.. 더보기
하동을 지킨 분들을 위한 호국의 의미를 담은 호국공원 지역의 소중한 현충 시설과 각 시설에 담긴 호국 보훈 역사를 콘텐츠화하는 사업은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영토, 거주하는 사람들, 주권을 가진 집단이 있어야 합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권은 국민 자체이며 법이란 다름 아닌 전체 국민의 의지였다는 프랑스 루소의 말처럼 주권이 침탈당하게 되면 그것을 지켜야 할 이유와 의무 또한 생기게 됩니다. 하동읍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호국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동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한 공원입니다. 아련한 선비의 꽃 매화가 피면 이어 목련이 피기 시작하고 노란색의 개나리가 피고 산에는 진달래가 피기 시작할 때 하동의 십리벚꽃길이 생각납니다.  하동군의 호국공원이 자리한 곳은 한국전쟁.. 더보기
아름다운 고택과 선비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함양 남계서원 봄이 오는 소리가 멀리서 들려오는 듯하는 이때에 경남의 함양이라는 곳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은 뿌려놓는 것부터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따사로운 햇볕과 함께 우리의 눈을 맑게 하는 꽃들과의 만남이 즐거워지는 이때에 인물의 향기를 접할 수 있는 경남 함양의 남계서원에서 잠시 방문해보았습니다. 4월에는 농가에서 봄 일을 시작하면서 논밭 둑의 손질하는 가래질을 시작하는 청명과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는 곡우라는 절기가 있는데요. 모두 봄농사 준비와 농사비가 내린다는 절기로 농사와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목적한 곳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노력하고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사는 것이 편한 것이 아니라 인생.. 더보기
하동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하동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했어요. 싱싱한 미나리는 물론 하동의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등도 만나볼 수 있는 하동 로컬푸트 매장이 하동군청의 부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로컬푸드, 지역경제, 먹거리, 기후변화등의 공통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말하는데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입니다. 로컬푸드매장이 자리한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가 이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지난해입니다. 하동축협 하나로마트는 하동읍 군청로 47 일원 5946㎡의 부지에 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2층 연면적 2083.47㎡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베이커리, 365코너가 운영되며 2층에는 카페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동으로 오래간만에 방문했더니 로컬푸드 매장이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농부와의 만남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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