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다채로운 향기와 색깔, 곱게 물든 단풍, 꽃물결이 가을맞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후 재난 시대에 식물이 대안이기도 한데 인간과 자연은 함께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본능적으로 자연을 찾으며 자연은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은 상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휴게소에 머무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상주 화서휴게소는 상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은 상상 그 이상의 상주에서 보낼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상주의 곳곳을 미리 만나볼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천대하면 상주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황금빛의 색감이 좋은 경천대 일출을 언젠가는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각산 출렁다리도 아직은 못 건너가보았습니다. 요즘에 산행을 안한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산에서 바라보는 가을풍경이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가을가을한 하루였습니다. 이곳에는 가을이 더 빨리 찾아온 듯 합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화서휴게소는 산책하듯 가볍게 나들이 가기 좋은 곳입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화서휴게소의 곳곳을 걸어보기에 좋습니다.
여름의 색이 한 가지로 통일된 듯한 느낌이라면 가을의 색은 다채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비가 내린 덕분에 날은 선선했고 높고 푸른 하늘을 볼 수는 없지만 내린 비로 인해 나무들의 색채가 더 강렬해졌습니다. 이 여행을 결정하고 돌아본 나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곳곳은 벌써 단풍이 진하게 물들어 있어서 가을의 색감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어야 비로소 특징을 잡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모든 것의 색감이 다채로워도 그 포인트와 색채감은 모두 다른 것이 디테일한 것을 본 것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제 상주에서 유명한 곳감의 계절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명실상주라고 정해졌나 봅니다. 여행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상주곶감은 주로 우리나라 재래감인 둥시로 만드는데요. 경상북도 상주는 예로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12월 10일까지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꼭 지정된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볼거리를 찾아가는 가을여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상주시 화서휴게소를 방문하신다면 가을을 맛보고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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