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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 (경북)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거창의 수승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봄풍경이 상상되곤 합니다. 겨울이지만 겨울같지 않은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거창의 대표적인 여행지가 수승대입니다. 수송을 수승이라 새롭게 이름하노니 (搜勝名新換) 봄을 만난 경치 더욱 아름답구나 (逢春景益佳) 먼 산의 꽃들은 방긋거리고 (遠林花欲動) 응달진 골짜기에 잔설이 보이누나 (陰壑雪猶埋) 나의 눈 수승대로 자꾸만 쏠려 (未寓搜尋眼) 수승을 그리는 마음 더욱 간절하다 (惟增想像懷) 언젠가 한 동이 술을 가지고 (他年一樽酒) 수승의 절경을 만끽하리라 (巨筆寫雲崖) 퇴계 이황의 시인데 봄을 만난 경치를 말했지만 겨울이 더 좋아 보이는 거창 수승대로 떠나봅니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들만이 푸르름을 보이고 있는 이곳은 거창 수승대의 입구입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곳.. 더보기
상주의 문화와 체육생활을 할 수 있는 상주국민체육센터 상주에서 문화와 체육생활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상주 경상감영이 복원되어 있는 공간앞에 자리한 상주국민체육센터가 있습니다.  체력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몸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체력인증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등을 통해 사람은 자신의 몸상태를 알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 가을비가 내려서 그런지 날이 화창한 날이 많지가 않네요. 경상북도의 중심이었다는 상주시를 방문해봅니다. 실내수영장이 자리한 상주국민체육센터에는 축구장을 비롯하여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주시 생활체육공원, 놀이터, 다목적코트장, 테니스장, 농구장, 실내게이트볼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시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필수가 되었습.. 더보기
가을에 물들어 있는 상주가는 길의 화서휴게소와 일상 곳곳에서 다채로운 향기와 색깔, 곱게 물든 단풍, 꽃물결이 가을맞이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기후 재난 시대에 식물이 대안이기도 한데 인간과 자연은 함께 공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본능적으로 자연을 찾으며 자연은 사람들을 부르고 있는지도 모르는데요. 한 달에 한 번씩은 상주를 방문하기 때문에 휴게소에 머무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상주 화서휴게소는 상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은 상상 그 이상의 상주에서 보낼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상주의 곳곳을 미리 만나볼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경천대하면 상주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황금빛의 색감이 좋은 경천대 일출을 언젠가는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각산 출렁다리도 아직은 못 건너가보았습니다. .. 더보기
올 여름 피서하기 좋은 봉화군의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 봉화군에 자리한 높이 1,277m의 청옥산은 태백산 망경대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있는데요.  일대 1억 53만㎡가 청옥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는데, 한국의 휴양림 가운데 가장 넓고 물놀이장, 체력단련장, 산막,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태백산 문수봉과 청옥산 사이에서 시작되어 조록바위봉까지 이르는 12㎞의 백천계곡은 낙동강의 상류이며 세계 최남단의 열목어(천연기념물 74) 서식지로 유명한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볼까요.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료가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신 분이라면 오전약수, 우곡약수터, 불영사, 다덕약수관광지, 두내약수관광지, 청량산 도립공원, 사미정 등의 관광지가 연계해서 여행을 하셔도 좋습니다.  봉화여행.. 더보기
6월 자신만의 섬세한 상상력을 채워볼 수 있는 양양교육도서관 요즘에는 도서관을 가면 페이퍼 아트로 만들어지는 팝업북같은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페이퍼 아트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페이퍼 아트도 아트 세러피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예술치료와 미술 치료를 하는 아트 세러피는  넓은 의미의 놀이, 춤,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작업, 시, 소설, 음악, 미술, 연극들이 포함되며, 어떤 관점에서는 좁은 의미의 회화(그림), 디자인, 조소, 공예의 미술 전 영역이 속합니다. 양양교육도서관은 강워특별자치도교육청산하의 도서관으로 양양교육지원센터도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양양교육도서관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서 문화활동강좌 운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는 6월 19일까지 운여오디며 하반기모집을 하게 되면 신청하고 하반기의 강좌를.. 더보기
한국전쟁 그 승리의 초석이 된 5일간의 기적 그날을 기억합니다.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7월 상주화령장지구 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것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상주화령장지구전투는 1950년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한 전투라고 합니다.상주의 화서IC를 나오면 바로 만나는 공간이 화령장 전적지입니다. 이곳에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1950년 7월 19일 제17연대장은 북한군 제45연대가 후속하여 화령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포로의 노획문서를 통해 알았다고 합니다. 그 정보를 토대로 7월 22일 오전 화령장으로 이동한 제1사단은 예하 11, 12, 13 연대 3개 연대를 화령장 부근에 전개한 후 갈령 고개 북방으로 북한군을 격퇴하게 됩.. 더보기
봉화에 자리한 임진왜란에서 산화한 의병들의 임란의병 전적지 1593년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000명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명의 임란 의병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매년 봉화군의 임란의병 전적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봉화 임란의병 전적지는 2006년 경북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사당, 전시관 등 총 7개동(259㎡)으로 단장된 곳입니다. 봉화군의 구석구석을 여러곳을 가보았지만 임란의병 전적지는 처음 방문한 곳입니다. 주차공간도 상당히 넓고 전적지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내용을 빼곡히 기록해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강원도 일대를 유린하고 이곳 화장산 노루재를 거쳐 영남내륙으로 침투하려는 일본군 선발대를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으나, 곧이어 조총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일본군 본대를 맞아 혈투 끝에 전원이 .. 더보기
봄여행길에 방문해보면 좋은 봉화군 은어송이테마공원 불교에서는 4월 한 달을 릴랙스 위크로 지정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가장 좋은 치유방법은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정신이든 육체 든 간에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적습니다. 바다에서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봄이 되면 몸길이가 7㎝ 정도로 되어 다시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1년생 어류이며 큰 것은 30㎝ 정도까지 자라지만 보통은 20㎝ 내외로 자라는 민물고기가 은어입니다. 벚꽃은 졌지만 봉화군의 은어송이테마공원에는 봄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되기전에 완공이 될 예.. 더보기
함양에 가면 처음 방문해야 하는 아름다운 정자 거연정 아름다운 운무가 함양의 산하에 내려있는 날 함양으로 향해보았습니다. 경남 함양군이라는 지역은 처음 가본곳이었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지역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포근하고 마치 제가 자란 곳 같은 포근함을 주는 곳이더라구요.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사시나무 숲을 가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하나의 나무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뿌리를 만드는 것은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내리는 비로 인해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계곡을 지나 선비문화 탐방로를 걸어봅니다. 함양군에서 나무와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함양의 거연정이라는 대표적인 정자를 찾아가 보는 길입니다. 함양군의 선비문화 탐방로는 서하면과 안의면을 이어주는 길입니다. .. 더보기
겨울여행하기에 좋은 김천의 남산공원의 예술작품과 김천역 바야흐로 겨울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여행지가 생각이 납니다. 전국의 모든 도시의 중심에는 높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산이 하나쯤은 있는데요. 조금은 높을 수도 있고 언덕 수준이 될 수도 있지만 평평한 지역이 필요한 만큼 산이 시야를 가릴 정도로 높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겨울이 들어선 12월에 김천시를 찾아가보았습니다. KTX가 지나가는 역은 이곳이 아니지만 김천역은 포근한 느낌이 있는 김천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같이 행복을 꿈꾸는 파말마가 김천역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2024년은 김천역에 자리하고 있는 파발마처럼 힘차게 뛰어갈 수가 있을까요. 지난 1905년 1월 영업 개시한 후 1924년 12월 경북선(김천~점촌) 개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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