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아름다움이나 기록을 남기는 것은 이제 특별한 직업이나 예술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는 일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에 도전을 하고 생활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서 기록을 하기도 합니다. 2023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열린 당진사진동우회라는 사진전은 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공간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충청남도의 서해쪽에는 정말 많은 눈이내렸다는 것을 이곳에 오니 체감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당진사진동우회가 조직되어서 활동을 시작한 것이 벌써 4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40년동안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당진문예의 전당에 오니 다양한 시각으로 사진을 찍은 사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한 세대가 30년이라고 하는데요. 한 세대를 넘어서 40년이 되면 그만큼의 업력이 쌓인 것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은 때로는 취미로, 혹은 직업으로 인해 사진을 하고 있으며, 사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당진사진동우회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오랜 활동의 역사와 회원들의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활동 모습 등의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사진을 찍지만 아직 동호회나 동우회활동을 해본 적은 없는데요. 나중에 시간이나 기회가 되면 같이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당진의 사진동우회는 학생사진전과 심훈상록문화제에서는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매년 기획전시회를 열고, 회원들의 활동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전국의 곳곳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은 덕분에 좋은 사진과 순간포착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전시공간 활용을 문의해 경찰서 본관 1층, 2층, 3층 복도 공간에 당진사진동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서에 전시된 전시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야생화 사진, 사냥하는 맹금류들의 먹이사냥 사진, 소소한 일상속 작품들을 포함해 56점이라고 합니다.
좋은사진은 보는 사람에게도 색다른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꼭 당진을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 유명한 곳이나 작가들에 따라서 순간포찱을 한 사진들이 이곳에 걸려 있습니다.
지난 1984년 창단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당진사진동우회는 지역의 사진 동호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특별전시회는 12월 31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전관에서 개최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 들려보셔서 다양한 색감의 사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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