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캠페인이라고 아시나요. 1주일에 5일이상 30분이상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는 바로 자신의 건강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특별한 도구 없이 쉽고 간단한 건기 운동을 하면 하체근력강화와 함께 치매예방, 심장질환 예방, 스트래스 해소, 다이어트까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끔씩 내포신도시를 들려보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직장이 이곳에 없어서 그런지 이곳의 여유로움이 잠시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계획도시라서 이곳에는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사방을 보아도 열린공간에 자리한 홍예공원은 건강을 위해 건강길코스구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의 건강길코스는 자미원 둘레길, 자미원에서 바람여울언덕, 홍예동산 둘레길, 웅비광장, 예산호수, 홍예동산등으로 이어지는 총 F코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천고마비를 상징하는 하늘이 또렷하게 보이는데 이걸 다른 걸로 옮기려면 달라질 때가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하천길리 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도 이렇게 너른 공간은 없어서 그런지 자연속에서 걸어가는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복근에 약간 힘을 줘 허리를 바로 세운 뒤, 가슴을 펴면 된다. 팔은 L~V자형으로 구부린 후, 팔꿈치가 옆구리를 살짝 스치도록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걸어볼까요.
내포신도시에서 2개의 호수를 품고 명산으로 꼽히는 용봉산과 수암산을 등에 업은 홍예공원은 총 면적 27만 4650㎡로 산책로, 수경시설, 광장, 운동‧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아직 가을햇살이 따갑게 느껴지게 합니다. 건강길이라는 산책로는 자작나무길과 소나무길, 편백길, 느티나무길로 구분, 총 길이 2840m에 달하는 구간입니다.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지만 짧은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 돌아보는 것도 좋은 곳입니다. 걷는 데에도 어떤 리듬이 있고 일정한 폭이 있듯이 시간 역시 일정한 폭이 있듯이 걸어다니면 됩니다.
걷다가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흘러가는 물도 조용히 쳐다보았습니다. 오래 걸으면 앞서 잉여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태우고 지방까지 태우게 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용봉산 자락 아래 홍예공원에 도착하면 충남도서관과 전망대, 연못과 징검다리, 곳곳에 자리 잡은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내포신도시의 사색길롸 연결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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