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여여행

가을에 걷기 좋은 백마강길에 자리한 역사를 품은 정자 수북정 사비성을 휘감아 도는 반월성과 백마강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수북정은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楊州) 목사(牧使)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부르고 있는 규암리의 대표적인 정자입니다. 1968년 백제교가 놓여지기 전 부여를 왕래하던 규암나루가 현재 유람선 선착장으로 이용되었으며 한때는 활기가 있던 규암시장이 교통의 발달로 부여의 영향권에 속하게 되어 쇠퇴하였습니다. 부여의 옛 이름은 사비입니다. 웅진천도 이후에 백제부흥을 위해 노력하던 성왕이 이곳으로 천도를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를 도와 사비천도를 주도한 세력은 무령왕 소가계집단인 성왕계 왕족들, 사 씨(沙氏) · 목 씨(木氏) · 연 씨(燕氏)와 같은 대성(大姓) 귀족등.. 더보기
부여군 양화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방문해봅니다. 부여군의 끝자라겡 자리한 마을로 양화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서 거점지역인 양화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여 중심공간 육성을 도모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두었다고 합니다. 사업내용으로는 금강나물센터 건립, 양화 한아름마당 및 갓개희망마당 조성, 금강풍경쉼터 조성, 수변경관 조성들을 해두었다고 합니다. 농촌마을이지만 깔끔하게 정비가 되니 정주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 문화/복지생활 여건개선과 배후마을 교류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농촌 중심지에 문화,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해 배후마을에 서비스 제공, 농림축산 식품부 공모사업입니다. 옛날에는 이곳에는 큰 장터가 있었다.. 더보기
백제의 고도 부여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부여라는 지역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백제의 패망을 아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백제의 고도였던 부여는 워낙 많은 유적이 있어서 발전이 많이 안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익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 부여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이 있어서 저도 부여를 가끔씩 찾아가곤 합니다. 부여는 개발이 제한된 곳이 많지만 오래된 공간은 도시재생을 거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의 경제ㆍ사회ㆍ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이 공동체활동입니다. 주민협의체 운영을 비롯하여 집수리지원단등이 활동하는 것이 지역의 공동체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규암나루라는 곳은 마을 역사기록화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규암나루.. 더보기
인구소멸 대응, 지방자치 경영에 우수한 실적의 부여군청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부여군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부여군이 농측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날이 조금 풀린날 부여군을 찾았는데요. 부여군청의 외부에는 부여군 굿뜨래,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여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전략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9년간 브랜드력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더보기
위대했던 사비백제왕들의 위패를 모신 부여 숭목전 백제라고 하면 잊혀진 국가였지만 점점 많이 알려주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에까지 선정되었습니다. 백제의 시조 온조왕과 마지막 사비 백제시대(538∼660년) 왕들의 위패를 모신 ‘사비백제 대왕 숭목전’이 2년전에 조성되었습니다. 부여의 사비백제 하면 백제 금동대향로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백제의 전통기술이 모두 접목되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했다는 백제 금동대향로는 사비백제의 상징적인 유물입니다. 부여까지 왔으니 가볼만한곳을 살펴봅니다. 사비시대의 중요한 유물은 왕의 무덤인 능산리 고분군과 귀족들의 무덤인 능안리 고분군에서 주로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앞에 배게즤 깃발이 나부끼는 곳이 숭목전입니다. 숭목전에는 시조 온조왕을 비롯해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긴 성왕부터 위덕왕, 혜왕, 법왕,.. 더보기
부여의 눈썰매장, 궁남지 여행 부여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궁남지이다. 백제시대 왕실의 연못이었던 궁남지는 경주의 안압힞와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궁남이제 가면 물이 있고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다양한 연꽃이 그곳에서 만개한다.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3월 궁성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 긴 수로로 끌어 들였으며 물가 주변 사방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본 떴다"고 적혀져 있다. 부여는 정림사지를 비롯하여 궁남지등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이슈가 될때를 제외하고 오가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다.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이 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2016년에는 예년처럼 돌아갈 확률이 높다.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