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고도 부여 함께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부여라는 지역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백제의 패망을 아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백제의 고도였던 부여는 워낙 많은 유적이 있어서 발전이 많이 안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익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 부여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이 있어서 저도 부여를 가끔씩 찾아가곤 합니다. 부여는 개발이 제한된 곳이 많지만 오래된 공간은 도시재생을 거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의 경제ㆍ사회ㆍ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이 공동체활동입니다. 

주민협의체 운영을 비롯하여 집수리지원단등이 활동하는 것이 지역의 공동체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규암나루라는 곳은 마을 역사기록화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규암나루 마을역사 기록물을 발굴, 수집하고 마을 고유의 전통과 문화적 매력을 찾아 마을 문화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고 합니다.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주민역량이 강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등은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프로그램 중 주민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4개의 주민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추후 건립될 사업지 내 3곳의 거점시설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부여군의 문화적 도시재생은 그 특징이 있습니다. 

부여에도 향교가 있는데요. 그 향교를 중심으로 향교마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여 향교마을은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져 있고 주거지지원형으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부여형 도시재생대학은 기초이론과정, 주민기술학교, 심화과정을 거쳐 주민기술단등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는데요. 찾아내는 도시재생대학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분들이 만들어놓은 다양한 작품들도 있는데요. 수공예특화상품을 판매하기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과적이고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의 의지와 기초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여군은  콜로키움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조성될 거점시설들에 대한 효과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