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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여행

증평군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마켓 코로나19 이후로 계속 올라가기만하는 물가에 지갑이 얇아졌는데요. 저도 그래서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소비를 해야 생존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로컬푸드 마켓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증평군의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증평군립도서관의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 지역마다 자리한 로컬푸드 장터에서도 신뢰가 가는 식재료를 구할 수가 있습니다. 갓·마늘·파·생강·고춧가루와 같은 향미가 있는 채소가 부재료로 사용되는데 김장준비를 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모든 품목을 팔고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우측편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로컬푸드 장터를 이용하는 것은 신뢰 있는 식재료를 합리적인.. 더보기
삼일절에 걸어본 타오르는 청춘의 증평 보강천변의 일상 올해로 삼일절이 105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빨리 흘렀고 지금도 살아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 날의 기억을 역사속에서 배웠습니다. 그렇게 삼일절이 있던 날에 증평군에 들려서 보강천변을 거닐었습니다. 보강천하면 미루나무숲으로 유명합니다. 증평군에서 보강천은 증평읍을 관통하는 하천입니다. 보강천변으로 계속 걸어가면 증평군의 처음에서 끝까지 걸어가볼 수가 있습니다. 다리마다 모두 이름이 있고 의미도 있지만 제가 건넌 다리는 김득신 다리입니다. 올해는 용띠의 해라고도 하죠. 청룡의 해인 갑진년입니다. 충청북도에는 많은 인물들이 있었는데요. 용띠해에 태어난 사람으로 대표적으로 6명이 있습니다. 양촌 권근, 중봉 조헌, 백곡 김득신, 우운 권병덕, 단재 신채호, 예관 신규식이 용띠해에 태어.. 더보기
증평에서 살기 좋은 마을 연제근의 이야기가 있는 도안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증평군에는 여러 행정구역이 있는데요. 증평군에 도안면이라는 곳은 작년에 첫 아기 울음소리가 울렸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납니다. 도안면은 최근 도안테크노벨리 조성과 청년 플랫폼 조성,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여행하듯이 증평군의 도안면의 행정복합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도안주민자치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후기까지 살구나무 행과 정자 정을 사용해서 행정이라고 했던 곳이기도 했던 도안면은 해와 달이 밝고, 바람과 비가 고르며 산수지질이 정갈한 승지길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1928년에 도안역이 개통되면서 역전마을로 불렸다고 합니다. 증평군에 도서관시설이 없는 곳에는 이렇게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두었습니다. 증평을 대표하는 책.. 더보기
증평의 농촌관광사업 등급 부문별 1등급의 정안둥구나무마을 증평군으로 들어감녀 이정표가 나옵니다. 나무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마을기업으로 정안둥구나무마을인데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충북마을기업협회으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농촌관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중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둥구나무라고 하는 나무는 특정한 수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집 근처나 길가에 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의미합니다. 앞뒤가 온통 산야로 둘러싸여 산막 동네라 불리울 만큼 두메산골에 묻혀있는 둥구나무는 따뜻한 품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정안둥구나무마을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증평의 관문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농촌마을로 주변에는 가볍게 삼림욕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와 사시사철 시원하고 맛좋은 약수터가.. 더보기
올해의 설은 증평군의 장뜰시장에서 장보고 맛있는 떡국만들어요. 지금은 흔하게 말하는 설이나 추석의 명절이라는 말의 유래는 농가월령가에서 "북어 쾌 젓조기로 추석 명일 쉬어보세!"라고 나온 것에서 "명일"이라는 말이 "명절"로 변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증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증평 장뜰시장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떡국 자체가 본래 긴 가래떡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국수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 있으며 공통적으로 올라가는 고명은 계란이나 김 가루가 일반적입니다. 때로는 경우에 따라 대파를 고명으로 올리기도 합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입니다.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 더보기
증평에서 겨울철 스포츠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좌구산 증평이라는 지역에서 겨울스포츠를 즐겨볼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대표적인 겨울철 스포츠는 좌구산에 있는 눈 썰매장입니다. 겨울에는 에너지가 소비가 심한 계절로 갑작스러운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모든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각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안전교육등을 해야 합니다. 이 썰매장은 좌구산줄타기, 천문대, 숲속명상의집과 함께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각광받는 증평의 가족나들이 명소로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연휴양림 부대시설인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000원, 유아(4~6세) 2000원입니다. 충북 중부4군(증평‧괴산‧진천.. 더보기
증평에 자리한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식물이 있는 공원 올해 새로운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급한 대추 품종(가실애)은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시키고 있는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작물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농업의 기반이기도 한 식물은 씨앗에 모든 생명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발아하기까지의 에너지라던가 땅으로 뿌리를 내리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때론 식물이 지구의 표면 흙으로 뿌리를 내리는 것은 중력과도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심테마파크라는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계절마다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접해볼 수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 육성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 더보기
천안의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만난 증평군의 도시재생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증평군의 속살을 만나보는 것은 또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특히 최근에 죽림마을이 전국에서 마을만들기 관련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어디냐면 천안의 오래된 경기장을 도시재생으로 다시 탄생시킬 오룡경기장이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기초지자체부터 광역지자체와 광역시 차원의 메트로폴리탄 규모의 도시까지 다양한 도시의 자원이 있다. 도시의 자원의 배분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는 충청북도도 참가를 했는데요. 이곳에서 증평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하며 50년, 100.. 더보기
가을에 돌아보기에 좋은 증평의 별천지공원의 사색길 좌구산은 증평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좌구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가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별천지공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가을분위기가 조금씩 묻어나는 그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아니라 그 아래쪽에 자리한 별천지 공원을 돌아보는 길입니다. 율리휴양촌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휴양과 힐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같은 나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마다의 걸음걸이가 있고 새마다의 날갯짓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의 자기 자신의 걸음걸이가 어떠했는가를 살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별천지 공원의 가을길을 찾아서 가보았습니다. 좌구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별천지공원으로 건너가는 길목을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식인과 시인묵객들이 노닐던 문학과 문화경관이기도 합니다. .. 더보기
문화관광 먹거리축제가 열리는 증평군의 장뜰시장 9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전통시장에는 온기가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아직까지 더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야외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밤에는 선선해져서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느낌입니다. 돌아다니기에 좋은때에 맞춰서 곳곳에서는 축제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고 합니다.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바로 장뜰시장입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습니다. 증평군의 중심시장이기도 한 장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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