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서 살기 좋은 마을 연제근의 이야기가 있는 도안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증평군에는 여러 행정구역이 있는데요. 증평군에 도안면이라는 곳은 작년에 첫 아기 울음소리가 울렸다는 기사를 본기억이 납니다. 도안면은 최근 도안테크노벨리 조성과 청년 플랫폼 조성,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여행하듯이 증평군의 도안면의 행정복합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도안주민자치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후기까지 살구나무 행과 정자 정을 사용해서 행정이라고 했던 곳이기도 했던 도안면은 해와 달이 밝고, 바람과 비가 고르며 산수지질이 정갈한 승지길지에 자리하고 있는데 1928년에 도안역이 개통되면서 역전마을로 불렸다고 합니다. 

증평군에 도서관시설이 없는 곳에는 이렇게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해두었습니다. 증평을 대표하는 책 읽기의 달인이었던 김득신의 이름을 딴 김득신 스마트도서관입니다. 

이곳에서 책을 빌리려면 증평군립도서고나 회원증이나 모바일 회원증(리브로피아)소지자는 1인당 3권씩 14일간 대출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증평군은 관광객 2년 연속 100만명이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증평군은 도안면 원남저수지 일원에 민간-레이크파크형(水)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 일원에 공공-마운틴파크형(山) 좌구산휴양랜드를 조성하고 중점 육성한 것이 관광산업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살기좋은 행복마을 행화정의 역사에 대해서 먼저 읽어봅니다.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증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다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대응하는 미래에 도안광장도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안광장의 바로 옆에는 도안문화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안역의 옆에는 도안광장이 만들어져 있으며 옛날에는 중심 지였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조용한 분위기의 작은 마을로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연제근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안광장에서 위쪽으로 조금더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연제근공원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도안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연제근상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이라고 합니다.  

연제근공원의 바로 옆에는 소월(김정식) 문학기념관과 경암(이철호)문학기념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증평읍의 중심에서 벗어난 곳이지만 도안면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며 시, 소설, 수필가의 꿈을 이루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된 곳입니다.  증평군은 2025년까지 40억원(국비 28억, 군비 12억)을 들여 △도안면 실버향센터 신축 △도안문화센터 리모델링 △진달래 체육마당·건강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때가 되면 더 좋은 행복공동체로 만들어진 도안의 미래를 먼저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