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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여행

봄 여행하기 좋은 대가야 역사테마파크 봄 여행주간이 5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때 가볼만한 곳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걱정거리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고령으로 여행을 가셨다면 그냥 가기만 해도 만족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자연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이기에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괜찮은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봅니다. 처음에 왔을 때 이 공간에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는데요. 지금은 친숙해져서 그냥 반갑습니다. 그래도 조용하게 산책하고 사색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죠. 물이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수변데크는 역사테마파크를 찾아오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죠. 저수지의 중간에는 정자가 있는데요. 봄 계절에 맞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마침 중앙에서는 분수가 나오는 시.. 더보기
가야금 오감만족 고령 가얏고 마을 가얏고 마을은 그 이름만큼이나 가야금에 애정이 깊은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고령의 마을 특징을 접할 수 있고 우륵의 집도 있어서 한 번쯤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우륵이 실제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복원되어 있는 우륵의 집입니다. 그 시대에 살았을 우륵의 집 형태는 아니겠지만 우륵이 어떻게 살았을까를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한가하네요. 누군가가 이곳에서 살면서 관리해도 괜찮을 텐데요. 집은 사람이 살아야 유지가 되니까요. 우륵의 집 한 켠에는 옛날 물건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오래된 고가구와 이불인데 우륵이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를 보여주는 것이죠. 우륵이 자신의 제자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가야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을 연출해 놓았습니다. 가야국이 패망할 당시 제.. 더보기
우륵박물관을 보고 나니 체험이 하고 싶어지네요. 우륵박물관은 고령을 알리는 대표적인 박물관인데요. 가야금과 우륵을 알리는 시설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오면 제가 좋아하는 가야금 연주곡이 흘러나와서 좋습니다. 우륵박물관에 오면 봄꽃을 만날 수 있고 오동나무 꽃도 있습니다. 전 오동나무 꽃을 처음 봤는데요. 조금 특이하더군요. 특히나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이 프로그램입니다. 가야금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야금 제작 및 연주체험을 해볼 수 ㅣㅇㅆ습니다. 일시 : 2017.04. ~ 09장소 : 우륵박물관문의 : 고령군 문화누리관 054-950-6315 고령 대가야 음악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우륵박물관입니다.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고령의 기와라는 주제로 지난달 5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네.. 더보기
대가야 문화누리 야경 한번 구경하세요. 고령군 중심지에 있는 대가야 문화누리는 고령군의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문화, 복지, 체육시설이 한곳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죠. 그곳에는 야경또한 멋집니다. 지금 고령군에서는 대가야 체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가야 체험축제는 대가야박물관과 역사테마파크 중심으로 열리는 축제입니다. 고령의 종합문화공간이라는 대가야 문화누리로 들어가봅니다. 군민을 위한 공간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낮시간뿐만이 아니라 저녁시간에도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대도시에서도 이렇게 멋진 야경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은 축제기간에나 불을 켜놓는데 이곳은 상시 이렇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조형물은 이렇게 색깔이 계속 바.. 더보기
힐링공간 대가야 생태숲을 걸어봐요. 미숭산에 가면 자연휴양림도 있지만 그곳보다 더 자연스럽게 조성해놓은 고령생태숲도 있습니다. 어디를 가던지 간에 생태숲으로 조성된 곳이 있으면 꼭 들려보는데요. 대가야 고령의 생태숲은 조금 색다른 느낌입니다. 영어로는 ECO-FOREST라고 명명된 생태숲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미숭산의 자연휴양림에서 1km쯤 더 들어오면 생태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태숲이 중요한 이유는 온갖 자연재해를 막아주기도 하는 곳이며 물이 부족한 시기에도 물을 품고 있다가 흘려보내주는 장점외에도 청정 정수를 하는 기능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무들은 산사태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천천히 고령군의 자연생태숲을 걸어가봅니다. 벌써 공기부터 다르네요. 걸어가는 중간중간마다 설명이 있어서 그것을 읽어보는 재미도.. 더보기
내곡천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흔적 대가야가 자리했던 곳이라서 그런지 고령군에 가면 예술가들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중심을 관통하는 천은 회천인데 그 곳으로 합류하는 천중에 내곡천이 있습니다. 내곡천이 있는 곳에 가면 한적한 것이 걸어보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바통터치를 받았지만 겨울이 때론 더 좋을때가 있습니다. 차에 에어컨 가스가 빠져서 그런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곡천 바로 옆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명명된 것은 아니지만 그냥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보이는 것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하나의 바위로 되어 있던 것에 손을 대서 마치 세월의 흔적으로 풍화된 것처럼 만든 것 같습니다. 작품설명도 없고 그냥 말없이 작품들만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제가 마음대로 유추해.. 더보기
대가야의 흔적을 한번에 몰아보는곳 역사의 흔적이 고령군만큼 밀집된 곳이 드뭅니다. 수km안에 대부분의 흔적들과 박물관이 있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대가야가 어떠했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고령군청이 있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대가야박물관이 있습니다. 대가야의 고분들이 즐비하게 능선을 따라 있는 곳에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가야박물관의 주차장은 널찍한 것이 좋습니다. 대가야시대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요. 우륵의 집은 비교적 괜찮았는데요. 대가야시대의 집과 창고를 보니 마치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공간 같습니다. 움집은 대가야 사람들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집을 재현해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다락창고는 가야시대의 유적에서 발굴된 건물터와 집 모양토기를 참고하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했을 것 같은데요. 겨울에는.. 더보기
고령의 심장부에 있는 공원과 향교 고령의 심장부는 어디일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고령향교가 있고 대가야궁 성지와 읍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 아닐까요. 이곳에는 유석남형선생 순국기념비도 있고 독립투사 수석 남형우선생 순국기념비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올아와서 보니 고령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더군요. 한반도의 시작 그리고 잊어버린 고대국가가 자리한곳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비도 이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고령군 국채보상운동기념비'제막식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는데요. 경북지역 국채보상운동기념비 건립은 지난해 1월 성주에 이어 두 번째랍니다. 1906년 일본이 경제적 예속을 획책하면서 대한제국 1년 세입에 차관 1300만원을 강제로 떠넘기자 국민 모금으로 갚자며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최초의 시민, 여성, 국.. 더보기
대가야의 왕릉이었을 가야 유일의 벽화고분 고령의 고아동에 가면 고아동벽화고분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사적 제165호 지정된 이 고분은 6세기 초에 축조된 대가야의 왕릉으로 추정되는 사적지입니다. 공주 송산리 고분에 가면 이와 비슷한 고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고아동벽화고분은 횡혈식 석실분으로 백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벽화의 대부분이 탈락되고 현재 12~13개의 연화문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고아동 벽화고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안내판이 있는데요.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일본어로 벽화고분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영어설명도 없고 중국어 설명도 없는데 일본어는 있네요. 이곳이 벽화고분임을 알리는 비석이 있습니다. 사적제165호입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고령을 느껴볼 수 있는 대가야 솔내음 숲길이 시작됩니다. 이곳.. 더보기
고령인들을 위한 안식처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행정지역상 군이 진행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고령군에 대해서 알게되면서 고령군이 많은 시설과 행사를 지역민들을 위해 만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데요. 그중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안에 있는 극장도 포함이 됩니다. 전 그낭 3D나 4D같은 홍보영화나 틀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요즘 인기 있는 영화를 남기지 않고 저렴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수요가 많지 않아서 군지역에서는 극장을 오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작은 영화관이라는 컨셉으로 대가야 시네마가 오픈했습니다. 너무 쾌적하고 요즘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설마 하고 들어간 곳에서 진짜 극장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런 극장이 있다면 저는 자주 이용할 것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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