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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 (경북)

봄 여행하기 좋은 대가야 역사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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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이 5월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때 가볼만한 곳을 찾는 것도 또 하나의 걱정거리중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고령으로 여행을 가셨다면 그냥 가기만 해도 만족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역사 뿐만이 아니라 자연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간이기에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괜찮은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봅니다. 

처음에 왔을 때 이 공간에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는데요. 지금은 친숙해져서 그냥 반갑습니다. 그래도 조용하게 산책하고 사색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죠. 




물이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수변데크는 역사테마파크를 찾아오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죠. 




저수지의 중간에는 정자가 있는데요. 봄 계절에 맞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마침 중앙에서는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멋진 수변쇼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수변의 분수쇼는 하루 종일 하는 것은 아니구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점심시간을 전후해서도 분수가 나옵니다. 점심을 먹고 이곳을 둘러보니 딱 좋네요.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를 찬란하게 꽃 피웠던 대가야의 역사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가야는 기원 전후부터 대가야가 신라에 흡수된 562년까지 존재했던 연맹체로 최근 가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3국 시대'가 아닌 가야를 포함한 '4국 시대'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문체부가 실시한 사업에 고령군이 제안한‘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재생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한 여름이 되면 연꽃이 이곳을 가득 채우겠네요. 

그때가 되면 더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겠어요. 





열린 관광지는 모든 사람이 접근하기 좋고 체험하기 좋은 곳을 의미하는데요. 

앞으로 장애물이 없는 관광, 모두를 위한 관광을 목표로 고령군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접근하기 좋은 관광지로 더욱 사람들에게 다가갈 듯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터널입니다. 하얀색의 터널이 연인들이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겠어요. 




안에도 위쪽으로 산책해볼 수 있는 정원과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령군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보통은 대구로 나가야 했었는데요.

이 영화관이 생기고 나서는 고령군에서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위쪽으로 나 있는 숲길을 걸어들어갑니다.



지압길에서는 지압도 해보고 옆에 흘러 내려오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힐링도 해봅니다.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봄꽃의 향기가 코 안쪽으로 향기롭게 들어옵니다. 

봄을 즐기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일상의 고단함이 날라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국민이 가지는 평등권이라고 하는데요. 


장애물이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 관광지를 무장애 (Barrier free) 관광지라고 합니다.  글너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오래도록 남길 바래봐요. 




이렇게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하기 위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이제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로 기능적인 재생을 시작한다고 하더라구요. 고령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회복시켜 대가야 문화융성의 허브로서 역할재생과 숨겨진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국악(가야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연계해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굳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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