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여의 눈썰매장, 궁남지 여행 부여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궁남지이다. 백제시대 왕실의 연못이었던 궁남지는 경주의 안압힞와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궁남이제 가면 물이 있고 주변에 나무가 심어져 있고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다양한 연꽃이 그곳에서 만개한다. 궁남지는 삼국사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3월 궁성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리 긴 수로로 끌어 들였으며 물가 주변 사방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을 본 떴다"고 적혀져 있다. 부여는 정림사지를 비롯하여 궁남지등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이슈가 될때를 제외하고 오가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다. 최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록이 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2016년에는 예년처럼 돌아갈 확률이 높다.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 더보기 파비앙도 반한 외암 민속마을 벌써 2015년도 10일만을 남겨놓고 있다. 겨울이 우리 삶으로 깊게 스며들며 차가운 칼바람을 선사하지만 옛날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아날로그 삶은 우리의 DNA속에 자리하고 있다. 따뜻한 아래목에 몸을 지지며 처마에 걸려 있는 메주를 바라보던 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응답하라 1988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은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에 이곳에 집성촌을 형성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전주한옥마을과 달리 상업적으로 변질되던가 너무 현대적으로 변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곳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마을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돌담사이로 걷다보면 내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것인지 21세에 살고 있는지 그 ..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