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돌아다니다가 보면 곤충을 주제로한 박물관을 많이 만나곤 하는데요.
여주라는 곳에도 여주 곤충박물관이 있더군요. 아들을 위해 생업을 바꾸고 곤충박물관을 열었다는 관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더 색다르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여주 곤충박물관은 관람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런 인증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경기관광 인증프로그램을 받은 곳이랍니다. 겉에서 보면 그다지 크지 않아서 그냥 작은 박물관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안에 공간이 큰 편이더군요.
여주 곤충박물관은 여러 공중파에서 취재나 방송을 했던것 같습니다. 꼭 방송해서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체험공간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곤충박물관이니만큼 이렇게 곤충박제가 있어야 겠죠.
곤충을 이야기하니까 파브르가 생각나는데요. 커서는 읽어본 적은 없는데 어릴때는 누구나 한번쯤 파브르 곤충기를 읽어보지 않았을까요. 곤충은 인간의 삶에도 무척 소중한 존재입니다.
얼마나 힘이 쎄면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라고 불리었을까요. 우선 길이로만 따지면 장수풍뎅이과의 최대종이라고 합니다. 매우 긴 뿔을 지니고 있으며 뿔은 머리에 하나 앞가슴 등팜에 하나로 총 두개가 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보는 자격증과 수료증들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동물들의 박제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갈라파고스제도의 팽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의 영토인데요. 남아메리카에서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평양의 19개의 화산섬과 주변 암초로 이뤄진 섬 무리입니다. 고유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가면서 생태계가 무너진 공간이죠.
야외로 나오면 여름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는 야외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좋네요.
관장의 말에 의하면 약 25억을 투자해 이전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귀뜸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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