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부여군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하려고 합니다. 지난 1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부여군이 농측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날이 조금 풀린날 부여군을 찾았는데요. 부여군청의 외부에는 부여군 굿뜨래,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여군은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전략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19년간 브랜드력을 지켜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소식도 있는데요. 부여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충청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등 관내 스마트팜 관련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여군은 적극적으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차량에는 굿뜨래를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습니다.
부여군은 부여10품 중 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표고, 왕대추 등 7개 품목이 전국 1위 생산량 점유율뿐만이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 등 총 46개의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브팬드파워를 입증하고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부여군 굿뜨래장학회, 굿뜨래농업대학 등 부여군의 정책문화 전반으로 확산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부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되었다고 합니다.
부여군청의 안으로 들어가면 백제를 상징하며 가장 아름답다고 잘 알려진 금동대향로를 볼 수가 있습니다. 백제가 부여의 역사라면 굿뜨래는 부여의 현재이자 미라고 합니다. 부여군의 종합적인 관리지원과 우리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값 받는 농산물을 위한 시작입니다.
부여군의 중심 부여읍 구아리에는 부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상2층의 한식목구조로 만들어지는 건물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올해 12월에 완공예정이니 곧 이 곳이 활성화되어 부여군이라는 지역과 굿뜨래와 연관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있을 듯 합니다.
굿뜨래하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굿뜨래 맛집 골목입니다. 축제나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요. 부여군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들이 이곳에 적지 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굿뜨래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제 20여년이 지나가니 사람들의 머리속에서도 인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굿뜨래 브랜드 가치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국민 2500명을 대상 종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치를 산출한바 화폐가치 3929억원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부여군의 오래된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화창한 날에 걸어보며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생각해봅니다. 부여군은 2024년 천안 대전 등 대도시에 광역로컬직거래매장을 개장한다고 합니다. 직매장이 개장하면 저도 방문해서 그 모습을 담아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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