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버스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책을 읽기 위한 이동하는 도서관을 비롯하여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버스를 비롯하여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버스를 이용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천군민체육관에서는 2023년 11월 13일에 장항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가 찾아갔습니다.
서천군민체육관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성화로 26-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업인행복버스 의료 진료는 특정 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최근에는 열린의사회도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펼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농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 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령화가 점점 진행되고 있는 서천군의 장항과 같은 지역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의료 진료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20명이 참여해 고령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한의과 등 4개 진료 과목에 걸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둡니다. 사후에 장례식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지역에 만들어지는 다목적 체육관은 생활 스포츠의 명소로 부각이 되며 군민의 건강증진뿐만이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이 됩니다. 이날 진행된 행사진행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눈도 안좋아지고 체력도 떨어지면서 생활에서 적지 않은 불편이 있습니다. 개인별 눈 검사 후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 사진사가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찾아 의료지원과 검안·돋보기,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등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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