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끝자라겡 자리한 마을로 양화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서 거점지역인 양화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여 중심공간 육성을 도모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해두었다고 합니다. 사업내용으로는 금강나물센터 건립, 양화 한아름마당 및 갓개희망마당 조성, 금강풍경쉼터 조성, 수변경관 조성들을 해두었다고 합니다.
농촌마을이지만 깔끔하게 정비가 되니 정주환경이 좋아졌다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주민 문화/복지생활 여건개선과 배후마을 교류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농촌 중심지에 문화, 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해 배후마을에 서비스 제공, 농림축산 식품부 공모사업입니다.
옛날에는 이곳에는 큰 장터가 있었다고 합니다. 장터가 있었을 때의 모습이 벽화등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문화 및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가치와 비전 및 정체성을 만들고 신규사업 발굴 지원과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여군 양화면 행정복지센터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준공사업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나 공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지역이든지간에 공간이 만들어지게 되면 누군가는 채워야 스토리가 이어지게 됩니다. 자치단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이야기가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양화 한아름마당에는 야외 공연장, 풋살장, 야외운동기구, 산책용 트랙,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지역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고 주민들의 여가활동 시간을 고려해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설치해 두었씁니다.
이곳 금강나루센터는 다목적실, 체력 단련실, 동아리방, 대회의실 등 청·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강나루센터로 들어오니 내부 배치도가 보입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이런 공간은 평생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원래 교육시스템은 평생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받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가 산업화시대에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배출하기 위해 현재의 학교시스템으로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평생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부여 양화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2일간 ‘금강(錦江)의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제1회 황골장미축제를 양화면 내성리에서 개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황골장미축제는 2021년도 마을 경관가꾸기 사업으로 양화면 내성리 마을이 선정되면서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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