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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건강을 위해 걸어보는 대천천걷기효과 대천천으로 이어지는 걷는 거리는 2km정도로 이 거리를 모두 걸으면 총 18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운동시간별로 칼로리 소모량은 다르지만 10분일때와 30분, 60분일때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의 표준체중에 따라 그 효과는 조금씩 다릅니다. 걷기를 하면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체지방 감소 비만율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령에 대천천변으로 이렇게 산책로와 마치 트래킹을 할 수 있듯이 길이 잘 조성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한 여름에도 쉴 수 있는 그늘막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천천 걷기 안내도에 다르면 청천저수지에서 죽정도서관, 신평교, 한내인도교, 한내교, 동대교, 하상주차장, 남대천교가지 이어지는 길을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시선의 변화가 자유롭기도.. 더보기
원전약수터의 물 한잔과 만개한 봄 유채꽃 생수물이나 정수기의 물도 편하긴 하지만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는 것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특히 보령의 한적한 도로변에 있는 원전약수터의 물이 유독 물맛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원전약수터에서 위로 올라가면 오천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충청수영해양전망대가 나옵니다. 유채꽃이 작렬하는 태양처럼 피오오르면 봄은 더 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오기 시작합니다. 원전약수터의 앞에 이 꽃밭은 몇 년 동안 조성된 곳 입니다. 길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안식을 주는 공간입니다. 한적하게 쉬어보면서 땀을 식힐수도 있고 간단하게 운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보령이나 대도시에서 유채가 있기는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생산되는 유채의 주산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라고 합니다. 이식 재배인 경우 9월 하순에는 파종하여 한달 후 .. 더보기
보령의 청정지역 장안해수욕장과 소황사구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에 가면 잘 알려지지 않는 해수욕장이 하나 있습니다. 장안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부사방조제 바로 옆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소황사구도 있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안해수욕장은 보령에서 서천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오봉산자락에 위치한 장안해수욕장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앞에 있어서 아늑한 느낌입니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청정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부사방조제는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한 곳인데요. 서해 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피해를 막고 웅천읍 일대의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양쪽으로 바다가 보여서 바다.. 더보기
세상을 방랑하여 사람들과 어울린 이지함의 묘 이지함의 묘는 충남 보령시 주교면 토정로 1048에 가면 있는데요. 최근 KBS의 역사저널에서 이지함을 다루어서 그런지 토정비결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지함은 의약·점·천문·지리·음양·술서 등에 모두 능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초가집도 아닌 흙담 움막짐에서 청빈하게 살면서 토정이라는 호까지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근처 도로가 공사중이라서 평일에는 차가 좀 막히더군요. 이지함은 고려말 대학자였던 목은 이색의 6대손으로 그 가문에서는 유명한 학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지함은 물욕을 모두 이겨낸 사람이기도 합니다. 박연폭포·황진이와 더불어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리웠던 서경덕을 스승으로 모셨던 토정 이지함은 임진왜란때 병조판서였던 백사 이항복을 제자로 두었고 율곡 이이와 남명 조식.. 더보기
보령입구에서 먼저 만나는 청천호 호수공원 보령을 가는 방법은 세가지 정도인데요. 청양을 지나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부여를 통해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 아래에서는서천에서 들어오고 위에서는 홍성을 통해서 접근하게 됩니다. 보통은 청양에서 많이 들어가는데요. 그 입구에서 먼저 만나는 호수는 바로 청천호입니다. 청천저수지라고도 불리우는 그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이나 녹색이 거의 보이지 않는 청천호이지만 겨울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겨울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우선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 갈대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찍기에 괜찮은 곳이네요.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게 남자와 여자가 같이 걸어가는 장면을 찍는다면 꽤나 잘 어울리겠네요. 수변을 걸어볼 수 있는 수변데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천호는 원래 보령지역에 식수공.. 더보기
산행하기 좋은 보령 양각산에서 만난 금강암 보령하면 성주산과 오서산이 대표적인 산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성주산 말고도 산행하기 좋은 산이 또 있었습니다. 양각산이라는 산으로 금감암에 있는 승려분에게 물어보니 생각외로 등산객이 많은 산이랍니다. 양각산은 금강암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안부쉼터와 웅천 주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있고 정상을 찍고 보령댐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길이 있습니다. 양각산에 있는 금강암으로 가는길에 희망마을 만들기 고사리밭이라는 곳도 있네요. 농촌 체험 마을의 일환인가 보군요. 양각산을 3~4km 올라오면 금강암이라고 쓰여져 있는 비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금강암이라는 사찰이 꽤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이 비석은 만든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역시 겨울산의 공기는 정말 맑네요. 물이 많이 내려오지는 않았지만 이곳이 돌이 많은 산이라.. 더보기
한겨울의 분위기가 좋은 신경섭 고택 신경섭 고택 혹은 신경섭 가옥이라고 불리우는 집은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밭길 62에 있습니다. 보령에서 유명한 휴양림도 그 근처에 있지만 위치상으로 볼때는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죠. 고택에 누군가의 이름이 붙을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유한 사람이던가 그 집에서 살았던 사람이 역사상 유명한 경우에 붙입니다. 이름도 친숙해보이는 아랫징밭사거리를 지하 황룡천을 타고 올라오면 신경섭가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2013년에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은 도내 관광자원 중 최고(最高)·최고(最古)·최대(最大)·최장(最長)·유일(唯一)·특이(特異) 관광자원 55건을 추린 것으로, ‘충남으로 오시오(55)’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관광지를 발표했는데 그중에는 신경섭고택도 있습니다. 신경섭고택의 건물은 그렇게.. 더보기
보령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천역과 터미널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통 두가지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합니다. 기차와 버스인데요. 보령에도 기차가 멈추는 대천역과 보령버스 터미널이 시내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천역은 충청남도 보령시 내항동에 위치한 장항선의 철도역입니다. 이곳 역시 역무실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보령을 찾는 사람들은 대천과 보령을 조금 햇갈리게 생각하는데요.예전에는 보령군에 속한 대천읍이었다가 1986년에 보령군에서 분리되어 대천시로 불리게 된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95년에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되면서 보령시로 불리게 된 것이죠. 대천역 역시 옛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옛지명이 익숙하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대천역에 오면 .. 더보기
보령의 보물섬이라는 죽도 보령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바로 대천해수욕장이죠. 겨울이면 천북에서 구어먹는 굴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는 진흙을 이용한 보령머드축제가 잘 알려진 곳입니다. 서행여행지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보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 번도 안가봤던 여행지가 있었는데요. 항상 제방길을 휙 하고 지나가면서 보았던 그곳이 괜찮은 여행지중 하나더군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길이 연결되어 육지처럼 된 죽도라는 곳이죠. 보령은 이곳 죽도를 제외하고도 수많은 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9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수많은 배들이 그곳을 오가곤 합니다. 지금도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관광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죠. 죽도는 바로 이 제방이 있음으로 해서 섬이 아닌 육지와 연결된 육지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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