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입장포도 체험장이 있는 입장애휴게소

반응형

전국에 있는 휴게소중에서 지역의 특산품 체험장이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방향으로 가는길에 있는 입장애휴게소는 입장휴게소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입장휴게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로 서울 방향에만 휴게소가 존재합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너무나 더운날 서울로 가다가 입장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해보았습니다. 

입장 휴게소는 "천안 휴게소"와 이영자 소떡소떡으로 유명한 "안성 휴게소" 사이에 위치해 있어 다른곳에 비해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 좋습니다. 

입장휴게소를 제가 처음 와보았나요? 입장 거봉포도 체험장은 처음 봅니다. 거봉포도가 유명한 것은 알지만 체험장까지 조성되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휴게소보다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곳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 

간단한 운동시설도 있어서 몸을 풀기 위한 운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입장거봉포도체험장입니다. 체험장이라고 하면 포도를 따고 먹어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포도가 익어갈때가 되면 한번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한 미국종과 교배종을 재배하며, 대부분은 교배종의 대표 품종인 거봉포도라고 합니다. 거봉포도는 4배체 품종으로 포도송이가 크고 씨가 적으며 포도 알은 긴 타원형입니다. 

잠시 이곳에서 쉬면서 다시 다음 일정을 기약해봅니다. 쉬어야 뛸 수 있듯이 쉬면 다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입장휴게소는 되돌림 화장실이라는 이름이 붙여 있습니다. 되돌림은 바로 순환골재로 지었기에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재사용이라는 것은 이미 대세가 된 트렌드이며 자연을 보살피는 것과 맥락이 닿아 있습니다. 

입장휴게소에서는 입장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천안과 입장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미자감식초와 블루베리음료뿐만이 아니라 수정과도 마셔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로컬푸드에서 나오는 음료를 사서 마시는 것이 더 좋더라구요.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여기에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합쳐져서 1+2+3 = 6은 농산물과 특산물을 이용한 재화의 생산과 음식점 같은 관광 프로그램을 통한 6차 산업으로 복합산업이 이루어지듯이 로컬푸드 마켓은 그런 관광산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