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농업과 관련된 기술을 농부들에게 전수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품종에 대해 연구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봉화군의 파인토피아로라고 명명된 도로변에 자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곳에는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봉화농산물산지유통센타와 봉화군 로컬푸드 직매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업이라고 하면 저 한적한 곳에 넓은 대지위에 논이라던가 밭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에는 도시 속에서의 농업이 많이 활성화되고 주목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봉화군의 농업기술센터가 자리한 곳에는 교육관이나 관련 시설도 자리를 하고 있씁니다. 이곳은 봉화군의 농공단지이기도 합니다.
봉화군이라는 지역은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부터 나오는 봉화군의 사과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도시 농업(都市農業, urban agriculture)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 행위로 농업이 갖는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 조절, 대기 정화, 토양 보전, 공동체 문화, 정서 함양등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봉화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저도 많지는 않지만 식물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다육이들을 보면 눈길이 갑니다. 다육이는 식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기후변화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농업은 도시의 생태계 순환 구조의 회복과 지역 공동체 형성, 로컬 푸드, 개인의 식생활 건강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날은 추워지고 있지만 실내이어서 다양한 식물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능성 텃밭은 베란다에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요즘처럼 물가가 비쌀 때 상추나 가벼운 채소정도는 캐워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들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봉화 어무이들의 순정이라는 어매떡도 있네요. 봉화의 쌀, 봉화의 잡곡으로 봉화 어무이들이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자식 입에 들어가는 재미에 집밥 짓던 그 마음 그대로 봉화의 부엌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저도 배가 고파서 어매떡을 하나 구입해서 요기를 해봅니다.
봉화의 유명한 과일이 사과이니만큼 사과즙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봉화군의 사과로 만든 자연을 담은 사과즙도 있고 도라지배즙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여름뿐만이 아니라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수박도 사시사철 만나볼 수가 있씁니다.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복수박이라는 브랜드로 출하되며 달고 신선한 깍아먹는 수박이라고 하네요.
계절이 바뀌는 것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땅을 밟고 살아가기는 하지만 땅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은 기온이 확연하게 변화했을 때입니다
지역마다 자리한 로컬푸드 장터라는 것은 농부와의 만남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농산물을 거래하는 공간으로, 생산자인 농부들과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싱싱 장터이기도 합니다. 지역주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 농가 판로개척과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로컬푸드가 지향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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