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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 (경북)

구미에서 가족의 행복을 챙겨볼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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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치매는 나이를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환처럼 생각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심각해지면 가족이 힘들게 되는 것이 치매라는 질병입니다. 국가와 지자체 차원에서 복지차원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구미시에도 치매안심센터가 자리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구미시에는 선산과 구미시내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는데요. 경북 구미시 지산11길 8-1에 자리한 구미치매안심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구미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인 기억꽃쉼터에 치매예방 교육 로봇시스템 '실벗'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벗'은 뇌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 로봇시스템으로 뇌 기능별로 특화된 인지훈련 프로그램 22종이 내장돼 있다고 합니다. 

1 층에는 기본적인 운동기구와 가볍게 건강을 측졍할 수 있는 기계등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인지 기능 변화라던가 정신 및 행동 증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여러 지원사업이 있지만 주요 사업은 치매 상담실 운영과 1단계, 2단계, 3단계로 지원해주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과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치매어르신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단계지만 복지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 중에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dementia(치매)는 라틴어의 de(아래로)와 mens(정신)에서 나온 단어로 ‘de’는 ‘지우다, 없애다’는 뜻이고 ‘ment’는 ‘mental’에서 보듯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를 경쾌하게 두드려주는 머리 박수나 양손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어깨 박수, 양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엉덩이 박수 등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구미시에서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했는데요. 사회활동 감소 등으로 노년기에 찾아오는 소외감 및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뇌 자극 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치매를 위한 상담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치매예방교육은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미술, 치매예방체조, 치매예방공부방 워크북 등)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해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을 돕는 과정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치매는 발병을 막을 수는 없지만 노력을 통해 늦출 수는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병이 되는데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가족실도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곳에 와서 가볍게 쉬면서 머물러 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구미시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보듬마을은 주민들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치매파트너교육, 치매보듬쉼터운영, 치매조기검진, 보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 LG디스플레이 연계 조호물품 지원 및 구미대학교와 연계해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구미시의 기억꽃쉼터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상모분소(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24회기로 2월부터 운영중이며 쉼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54-480-4889~4892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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