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는 도가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를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육성하여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 평가는 도내 6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3개 분야의 2021년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요즘에 충청남도에는 도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지만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신규도서관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보면 제가 학생일 때의 도서관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의 주제는 ‘생각 깊은 밤, 사(史)랑 하는 철학’으로로 서양세계사, 철학, 중국 동아시아사 등으로 하반기 인문학 강연은 내달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산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9월은 독서의 달이었는데요. 책좀 읽으셨나요. 9월에는 선정도서 독후감 및 감상화사진, 영상 공모, 선정도서 작가 강연회, 미소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최영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등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나 강의는 대부분 무료로 진행이 됩니다. 재료등이 들어가는 체험의 경우 약간의 수강비가 들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체험은 거의 무료이니 참여해보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도서관마다 정보나눔공간이라는 게시판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소식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각종 공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선정된 도서는 바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라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오해부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위기 대응 기술과 0.04% 이산화탄소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합니다. 책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역사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미래, 개인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까지 기후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컨셉의 책이 추천도서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 표도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로부터의 수기라는 책임니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설 형식을 선보여, 기존의 소설 문법뿐 아니라 세계 인식의 틀마저 배반하는 실험을 감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이라고 합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술과 문학을 토론하고, 지역탐방, 서산음식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인문학을 알려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2년도에는 서산시립도서관이 그리고 올해에는 서산시립대산도서관이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며 12일 충남도서관에서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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