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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경남)

예약하고 검진받아서 치매를 조기검진하고 관리하는 통영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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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매에 대한 많은 정보가 TV나 인터넷등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상남도의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송영서비스와 텃밭 가꾸기, 야외체험 등 다양한 인지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 기억이음 쉼터는 금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인지재활치료, 공예·원예체험, 푸드테라피, 실버레크레이션 등 개개인의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수업하는 과정으로, 이날 수료식은 경도치매 어르신들이 쉼터를 통해 배우고 체험했던 내용을 담은 활동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통영치매안심센터를 찾아가보는 길입니다. 보건소옆에 자리한 통영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통영시 보건소 부지에 건물을 증축했으며 건축면적 964.1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치매 고위험군에 따른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 노인 실종 사업, 치매환자 구호물품지원, 치매예방관리사업, 센터 이용객 전용차량 등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통영치매안심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담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예약하면 검사 날짜를 정해 집이나 경로당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비용은 무료라고 합니다. 

통영시도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름인 8월부터 12월까지 센터 및 지역 내 체험장소에서 통영시 거주1인 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dementia(치매)는 라틴어의 de(아래로)와 mens(정신)에서 나온 단어로 ‘de’는 ‘지우다, 없애다’는 뜻이고 ‘ment’는 ‘mental’에서 보듯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글을 읽고 쓰는 3권, 금할 것이 세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를 경쾌하게 두드려주는 머리 박수나 양손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어깨 박수, 양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엉덩이 박수 등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기억이 사라진 자리 우리의 사랑과 관심으로 채울 수 있는 곳에는 기초적인 건강관리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치매는 발병을 막을 수는 없지만 노력을 통해 늦출 수는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병이 되는데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에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도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검진과 지원서비스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예약·문의하면 되며 치매진단을 받고 등록된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위생소모품(조호물품)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환자실종예방서비스, 치매환자 및 가족프로그램참여 등의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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