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위가 아주 약간씩 사그라들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렇지만 여름만큼 바다가 좋은 때가 있을까요. 머드축제가 끝난 것이 엊그제같은데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섬의 날의 행사와 축제가 열러서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토록 여름이 좋은 날이면 섬의 날을 방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024년도 이제 4개월 정도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보령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서해안의 관광도시이기도 한 보령은 가진 자원을 가지고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 박람회를 열고 이었습니다.
섬으로 떠나는 것이 즐거운 것은 여름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 섬이 많지만 이렇게 많은 지역이 참여했을지는 몰랐습니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합니다.
보령시의 특산물과 섬에서 나오는 특산물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파악한 우리나라 섬의 숫자는 3383개라고 합니다. 467개의 유인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지만 그래도 섬하면 무언가의 독특함이 남아 있습니다.
섬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육지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전남 여수 금오도·송도, 인천 덕적도·소야도, 제주 가파도·마라도, 충남 서산 고파도·우도, 경남 통영 용호도·죽도를 비롯한 32개 섬 지역 등에 ‘K-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기술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천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보ㅕㄹㅇ시는 제 5회 섬의 날을 맞아 11일까지 백섬백길 걷기대회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한 것은 숫자 ‘8’이 겹치는 날을 섬의 날로 삼은 건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도 섬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전동서핑보드와 제트스키 등 해양레포스 활동 지원 시설로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대규모 해양레저관광 모델 육성 최적지인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섬을 오섬 아일랜즈를 통해 레저활동과 생태관광, 해양치유,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개발이 된다면 새로운 먹거리가 생기게 됩니다.
저도 이날 처음 알았지만 섬이 좋은 날 서해안으로 떠나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전국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목표로 떠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보령머드축제’ 개최지이자 원산도·삽시도를 비롯한 70여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한 보령시는 오는 2027년 서해안 대표 관광지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섬비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최근 재단법인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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