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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영동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과일나라 테마공원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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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맛있어지는 포도와 복숭아 그리고 자두가 나오고 있을 때 영동군에서도 여름과일이 풍성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사과와 배가 나오는 영동군은 과일나라라고 할만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영동군을 대표하는 오색과일은 포도, 사과, 배, 복숭아, 자두가 콘셉트인 곳이 과일나라 테마공원이입니다. 저도 복숭아를 구매해와서 그런지 영동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는 봄에 과일꽃들이 피어나고 있어서 인증숏을 찍기 위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물도 흐르는 곳이어서 무더운 여름에 이곳을 찾아오면 더위를 식혀볼 수가 있습니다.  

충청북도의 지자체인 영동군의 영(永)은 '길'을 훈차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에 열대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고 있을 때에도 영동군이라는 지역은 여름에 열대야가 없을 정도로 시원한 곳이며 겨울에도 상당히 춥기에 큰 일교차로 인해 과일이 맛있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과일이 익어가기 시작할 때 과일을 키우는 농부들의 마음도 익어가지만 그걸 생각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기대도 익어가게 됩니다. 바다에 접해 있는 곳들은 관광자원이 있지만 내륙은 지리와 기후에 따라 다양한 과일이 생산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공원은 영동군이 국내 최대 과일 생산지임을 알리기 위해 만든 관광시설로 10여 종의 과일나무밭을 비롯해 아열대식물이 자라는 레인보우식물원, 곤충체험장, 분재원, 광장 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추풍령이 자리한 영동은 과일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와인하면 영동이 먼저 연상이 됩니다.   

충청북도 영동군은 지리적 장점과 영동만의 특색을 발굴해 충청 대표 힐링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가진 지역입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의 레인보우식물원을 들어가 봅니다. 



영동에만 34개의 와이너리가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요즘 와인을 안 마셔본 적이 오래되었는데 이곳을 방문해 보니 갑자기 와인과 맛있는 안주가 먹고 싶어 집니다. 영동군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레인보우 힐링센터 입장요금 할인 등 총 34곳 업소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13종의 아열대 식물이 자리한 ‘레인보우 식물원’, 실제 바나나 나무와 열매를 볼 수 있는 ‘바나나 나라’ 등 볼거리도 많은 곳에서 힐링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제절에 따라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배 등 과일수확 체험도 가능한 곳이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적지가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의 다양한 식물과 과일을 만드는 나무들을 접할 수 있어서 간접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정원처럼 조성이 되어 있어서 힐링정원과 명상을 하기에는 조금 덥기는 하지만 가볍게 돌아볼 수가 있어서 마음이 편한 곳입니다.  


시기마다 약간 달라질 수가 있지만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당 2000원으로  체험 예약은 불가하고 선착순 현장방문 접수만 받는다고 합니다. 7월 자두를 시작으로 8월 초 복숭아, 8~9월 포도, 8~10월 사과, 10월 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맘때에는 복숭아 수확을 해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2,100년이 되면 한국에서는 어떤 과일이 가장 많이 생산이 될까요. 지금과 전혀 다른 과일이 생산될 수도 있고 지금 영동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만나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넓은 면적의 영동에는 과일도 많이 생산되지만 신선이 풍류를 즐겼다는 전설이 있는 '강선대' , 절벽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월류봉', 10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 '와인터널'등 볼거리도 많은 곳이니 꼭 방문해보세요.   

 



국악의 도시라는 영동은 여름이 지나가게 되면 매년 가을에 국악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일과 공간, 사람, 삶의 가치를 연결해서 만들어가는 영동은 과일나라를 통해 매력을 더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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