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에 피해가 많이 없으셨죠. 많은 비로 인해 충청남도에도 피해가 많아서 곳곳에서 복구가 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서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충청남도 금산군에도 물놀이장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금산군은 금산읍 아인리 637번지 아인수림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며 회차별로 160명까지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될 때에는 입장등은 제한이 됩니다.
스마트공원에는 스마트 가로등, 태양광벤치, 화장실, 산책로 등이 완료되고 물놀이 공원에는 워터파크식 물놀이 시설, 족욕시설 등 편의시설과 보안시스템, 수질관리 소독 정화장치 등이 마련됐습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이용수칙이 있는데요. 음식물 반입 금지, 물총 반입 금지, 각종 음식은 안되며 물만 가능합니다. 철저하게 감시하기 때문에 앞에 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주로 어린이들이 놀고 있지만 청소년들이나 20대들도 보입니다.
한여름 복더위에 푹푹 찌는 더위를 나타내는 말로는 무더위를 비롯해 폭염, 폭서, 삼복더위, 불볕더위등으로 불리게 됩니다. 무더위가 ‘물’과 관련 있음을 알았으니 이제 이 말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로 인해 더워지니 물로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금산하면 인삼탕을 비롯하여 어죽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그래서 냇물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지역 사람들의 전통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곳을 찾아간 날은 절기로 대서입니다.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이며 더위가 심한 시기로 몹시 더우며, 소서 때로부터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큰 장마를 이루는 때가 자주 있습니다.
2024년 아인수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안내를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되며 올해는 8월 21일까지 운영이 됩니다.
금산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멀리까지 갈필요 없이 어린이가 물놀이할 수 있는 아인수림공원을 이용하세요.
저도 시원하게 나오는 물줄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 더위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여름철 물놀이 시 부주의로 물속의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노출돼 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니 즐기고 건강도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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