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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익산에서 열린 2023 도시혁신 박람회속의 보령의 매력을 만나봅니다. 예전에는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요즘에는 도시공간 재창조나 도시혁신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스중에 보령시가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보령시는 에너지 그린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보령시의 특산품을 선물로 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령시를 보기위해 부스로 찾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혁신 혹은 도시재생은 도시를 갱신해 가는 흐름의 하나로 각각의 .. 더보기
천안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박람회속의 보령시의 변화 지난 9월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보령시 부스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3년 올해에도 보령 머드축제가 열렸는데요. 도시재창조 한마당속에서도 2023 보령머드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현장의 생생함을 사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지자체마다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은 우리 .. 더보기
비가 그치고 찾아가본 보령의 여행지 무창해수욕장 요즘 폭우가 많이 내려서 어디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집안에 있으면 찌는듯한 더위와 습기에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과 다른 폭우와 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따는 생각이 듭니다. 보령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무창포해수욕장은 대학교때 가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함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아기장군과 석대도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주변에는 그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해상체험을 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개발되어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이 무창포로 명칭은 조선시대에 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갯가의 포구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더보기
보령 머드 세계엑스포로 만들어진 공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는 우리가 흔히 진흙이라고 부른는 것인데요. 충청남도 보령에서는 흔하디 흔한 진흙을 상품화시켰습니다. 축제로 상품으로 그리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보령에서는 머드축제가 열리는데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머드축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 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이곳 대천해수욕장을 와보지 못했습니다. 작년에는 머드세계엑스포가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곳에는 머드축제와 관련된 시설들이 자리를 .. 더보기
보령박물관에서 만나는 과학이야기 '과학놀이터' 제가 아는 보령의 대표적인 박물관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문화의 전당 보령박물관, 보령댐애향박물관이 있는데요. 박물관별로 느낌이 다릅니다. 도심에 있는 보령문화의 전당 보령문화박물관은 말그대로 다양한 보령의 문화와 기획전시전을 열고 있고 보령석탄박물관은 석탄의 역사, 보령댐애향박물관은 수몰된 마을 분들의 애향사를 담아놓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시사프로를 보았는데요. 전세계의 바다가 올라진 온도로 인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느려진 바다의 해류로 인해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하네요.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너무 많이 내리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은 오랫동안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생태라던가 갯벌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다가 소강상태에 이르렀을 .. 더보기
건강을 위해 걸어보는 대천천걷기효과 대천천으로 이어지는 걷는 거리는 2km정도로 이 거리를 모두 걸으면 총 180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고 합니다. 운동시간별로 칼로리 소모량은 다르지만 10분일때와 30분, 60분일때 다릅니다. 남자와 여자의 표준체중에 따라 그 효과는 조금씩 다릅니다. 걷기를 하면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체지방 감소 비만율 개선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령에 대천천변으로 이렇게 산책로와 마치 트래킹을 할 수 있듯이 길이 잘 조성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한 여름에도 쉴 수 있는 그늘막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천천 걷기 안내도에 다르면 청천저수지에서 죽정도서관, 신평교, 한내인도교, 한내교, 동대교, 하상주차장, 남대천교가지 이어지는 길을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시선의 변화가 자유롭기도.. 더보기
원전약수터의 물 한잔과 만개한 봄 유채꽃 생수물이나 정수기의 물도 편하긴 하지만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는 것을 즐겨 하는 편입니다. 특히 보령의 한적한 도로변에 있는 원전약수터의 물이 유독 물맛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원전약수터에서 위로 올라가면 오천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충청수영해양전망대가 나옵니다. 유채꽃이 작렬하는 태양처럼 피오오르면 봄은 더 진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오기 시작합니다. 원전약수터의 앞에 이 꽃밭은 몇 년 동안 조성된 곳 입니다. 길을 떠나는 여행자에게 안식을 주는 공간입니다. 한적하게 쉬어보면서 땀을 식힐수도 있고 간단하게 운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보령이나 대도시에서 유채가 있기는 하지만 필요에 의해서 생산되는 유채의 주산지는 제주도와 전라남도라고 합니다. 이식 재배인 경우 9월 하순에는 파종하여 한달 후 .. 더보기
보령의 청정지역 장안해수욕장과 소황사구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황리에 가면 잘 알려지지 않는 해수욕장이 하나 있습니다. 장안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부사방조제 바로 옆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는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소황사구도 있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안해수욕장은 보령에서 서천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오봉산자락에 위치한 장안해수욕장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앞에 있어서 아늑한 느낌입니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청정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 부사방조제는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한 곳인데요. 서해 바다에서 밀려드는 조수의 피해를 막고 웅천읍 일대의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양쪽으로 바다가 보여서 바다.. 더보기
세상을 방랑하여 사람들과 어울린 이지함의 묘 이지함의 묘는 충남 보령시 주교면 토정로 1048에 가면 있는데요. 최근 KBS의 역사저널에서 이지함을 다루어서 그런지 토정비결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지함은 의약·점·천문·지리·음양·술서 등에 모두 능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초가집도 아닌 흙담 움막짐에서 청빈하게 살면서 토정이라는 호까지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근처 도로가 공사중이라서 평일에는 차가 좀 막히더군요. 이지함은 고려말 대학자였던 목은 이색의 6대손으로 그 가문에서는 유명한 학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지함은 물욕을 모두 이겨낸 사람이기도 합니다. 박연폭포·황진이와 더불어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리웠던 서경덕을 스승으로 모셨던 토정 이지함은 임진왜란때 병조판서였던 백사 이항복을 제자로 두었고 율곡 이이와 남명 조식.. 더보기
보령입구에서 먼저 만나는 청천호 호수공원 보령을 가는 방법은 세가지 정도인데요. 청양을 지나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부여를 통해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 아래에서는서천에서 들어오고 위에서는 홍성을 통해서 접근하게 됩니다. 보통은 청양에서 많이 들어가는데요. 그 입구에서 먼저 만나는 호수는 바로 청천호입니다. 청천저수지라고도 불리우는 그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이나 녹색이 거의 보이지 않는 청천호이지만 겨울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겨울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우선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 갈대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찍기에 괜찮은 곳이네요.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게 남자와 여자가 같이 걸어가는 장면을 찍는다면 꽤나 잘 어울리겠네요. 수변을 걸어볼 수 있는 수변데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천호는 원래 보령지역에 식수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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