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들고 날이 추워지게 되면 겨울에 앞서 몸도 준비를 하게 되는지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 옥천을 포함해서 충청북도는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옥천에도 모범음식점이면서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 곳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옥천에 자리한 해뜨는 집 가든이라는 음식점은 옥천의 중심에서도 조금 벗어나 있지만 아는 사람만이 찾아오는 음식점으로 하루에 몇 시간 영업을 하지 않아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는 음식점입니다.
해뜨는 집 가든이 자리한 곳은 그냥 마을 풍경이 있는 집입니다. 식사를 하기전이나 하고 나서 가볍게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둘째, 넷째 수요일이 휴일이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며 6인이상 사전예약 시 3시 이후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옥천 해뜨는 집 가든은 충청북도에서 지정한 밥맛 좋은 집이기도 하면서 옥천군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음식점의 주인장이 충청북도의 밥맛 좋은 집과 옥천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될 때 지정서를 받는 사진이 눈에 뜨입니다. 음식점 사장님은 옥천등에서 정말 만은 활동을 하는지 감사패를 비롯하여 다양한 상들이 눈에 뜨입니다.
이미 이곳을 오기전에 예약을 했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어두었다고 합니다. 원래 이곳에서 계속 거주를 하시는지 사용했던 가재도구들이 이곳저곳에 놓여 있는데요. 오래된 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한식이라는 음식의 특징이 일본음식이나 중국음식과도 다릅니다. 다양한 장류를 활용하여 만든 음식은 손도 많이 가지만 한국인만의 정감이 있는 음식이랄까요.
같이 간 동생과 함께 정성을 들여 만든 반찬을 먹으며 메인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다음에 이곳을 방문하면 석갈비를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얼큰한 느낌의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 각종 나물을 비롯하여 무우와 갈치가 들어간 이런 맛은 정말 오래간만에 맛을 보았습니다. 얼큰한 느낌도 들지만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이 있을 그런 맛입니다.
토막 낸 갈치를 도톰하게 썬 무 위에 올리고 매콤한 양념을 끼얹어 끓여내면서 갈치를 양념장에 조리면 갈치조림이 되는데요. 가을에 추천할만한 음식으로 갈치조림만한 것이 있을까요.
한 끼 식사를 잘 하고 나서 음식점의 주변을 돌아봅니다. 각종 장독과 항아리들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주변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옥천군의 해뜨는 집 가든은 가정집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옥천해뜨는집가든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4길 26
돼지석갈비 (17,00), 갈치조림 정식 (12,000), 모듬정식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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