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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증평의 농촌관광사업 등급 부문별 1등급의 정안둥구나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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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으로 들어감녀 이정표가 나옵니다. 나무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마을기업으로 정안둥구나무마을인데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 충북마을기업협회으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농촌관광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중 활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둥구나무라고 하는 나무는 특정한 수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집 근처나 길가에 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의미합니다.  앞뒤가 온통 산야로 둘러싸여 산막 동네라 불리울 만큼 두메산골에 묻혀있는 둥구나무는 따뜻한 품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정안둥구나무마을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증평의 관문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는 농촌마을로 주변에는 가볍게 삼림욕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등산코스와 사시사철 시원하고 맛좋은 약수터가 있는 곳입니다. 

체험쉼터공간에서는 마을 분들이 모여서 고기를 구어먹던가 다양한 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등을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4610㎡의 대지에 연면적 375㎡인 이곳에는 캠핑장, 옥외 샤워장, 화장실, 다목적운동장, 바비큐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것은 지난 2016년입니다.  주민편의공간으로 사용하고, 기존 농촌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농교류, 민박, 농산물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들어가봅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등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기도 한데요. 작년 가을에는 지역 특산품인 인삼을 활용한 팜파티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방이 여러곳이 있어서 단체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의미합니다.  

마을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설립.운영이 되어야 하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기업이야한다고 합니다.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경제적 이익과 함께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실현하며 사업계획 및 운영 방침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스스로 결정하고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을분들과 이 곳에 머물렀던 분들의 흔적이 남겨져 있는데요.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증평군의 지원속에 증평만의 새로운 매력을 접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상보권역영농조합법인 운영위원회 조직도를 보니 마을기업으로서의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둥구나무 쉼터앞에 자리한 오래된 나무와 정자를 보니까 이곳이 나무와 관계된 마을이라는 것을 다시금 보게 되네요. 마을기업이자 증평군의 농촌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정안둥구나무마을

충북 증평군 증평읍 증안2길 28

043-838-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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