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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천안에서 열린 도시재창조 박람회속의 보령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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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보령시 부스가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3년 올해에도 보령 머드축제가 열렸는데요. 도시재창조 한마당속에서도 2023 보령머드축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그 현장의 생생함을 사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지자체마다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시재생은 우리 동네 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인정사업,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혁신지구, 기타 유형, 특화재생형등으로 구분해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계획법을 공부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도시정비사업은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되고 도시 기반 시설이 열악한 정비구역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택지조성사업이 끝나고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평방미터 이상인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보령시도 조성이 된지가 오래되어서 곳곳에서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우리동네 살리기, 중심시가지형, 예비사업대상지등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번국 사업 추진 현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전국에 무려 560여개가 추진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곳도 있습니다. 

완료된 곳중에 충청남도 보령시도 보입니다. 마을공동 작업장과 마을을 변화시킨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중앙과 지자체주민유관기관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기도 합니다. 

광역지자체 차원인 충청남도에서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인데요. 보령시도 이에 발맞추어서 도시를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보령시를 찾을 때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곳이나 추진될 곳 그리고 마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공룡의 섬, 천북면의 청보리밫, 천북면 우유창고, 청라면의 은행마을, 청라저수지, 보령호등의 여행지도 있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진행해온 마을의 변화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도심 어울린센터나 원도심 망루등이 포함된 곳입니다. 

도시재생으로 보령의 핫 플레이스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더 자주 보령시를 찾아가봐야겠는데요. 도 시재생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하며 50년, 100년, 200년을 보고 설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00년 뒤에 우리가 살고 있는 보령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요.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서 서해안권의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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