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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가을여행지로 좋은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의 자연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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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누구나 여행이 떠나고 싶어지는 것은 모두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특히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이 이렇게 지속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야외로 훌쩍 여행을 떠나보기도 합니다. 수목원은 그런 곳중에 가장 여행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우선 삼선산 수목원의 좋은 소식을 들려주면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이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삼선산 수목원은 약 2ha 규모로 난대온실, 전망대, 유아 숲 체험원, 숲 속 도서관, 황톳길, 카페 등의 시설과 1456종의 식물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삼선산 수목원은 모든 구역이 금연·금주고 도시락은 탁자가 마련되어 있는 벤치나 어린이놀이터의 휴게 광장을 이용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삼선산수목원이 당진 최초로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내용의 친환경적 내용의 적정성, 교육운영 시설, 안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현장 심사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 분과 위원회에서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 제도입니다. 

 

운영 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2개월간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알록달록 옷 색깔이 바뀌었어요', '탱글탱글 수목원 열매를 찾아보자'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인근의 생육 식물종을 확보하여 서식공간을 제공하고 학술연구는 물론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학습 교육장의 기능과 시민들의 휴양처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삼선산 수목원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제고 및 도서관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고자 삼선산수목원 내 숲속도서관을 기획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독서공간을 조성해둔 곳입니다. 

탄소배출등의 환경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삼선산수목원에서 앞장서 운영함으로써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목원 생태 환경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삼선산 수목원의 장점입니다. 


올라왔던 길과 다른 길로 걸어서 내려와 보았습니다. 저는 아까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주변 경관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충청남도가 녹색환경 보전‧관리 기반 확충을 위해 안면도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개소에 14억 원을 투입하는데 이 사업은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관리하고, 관람객들에게 식물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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