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이 2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과 나래돔 일대에서 개최가 되었는데요. 저는 학생들을 위한 이런 행사도 열리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과를 공유해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역시 먹을 것을 주는 이벤트에 학생들이 관심이 많네요.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은 충청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에서 주관한 것입니다.
행사가 열린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 고용노동부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직업능력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실천공학기술자·인적자원개발전문가·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양성 및 재직자 기술교육등을 하는 대학이라고 합니다.
충남도교육청 주관 ‘2024 충남 직업교육 한마당’ 행사가 28, 29일 이틀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과 나래돔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충남지역 55개 중학교에서 1~3학년 학생 57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는데 이들을 이끌어줄 학생들로 직업계고에서는 38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행사에서는 ‘100개의 길에서 찾는 열다섯 살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이스터고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 전시, 창의력 경진대회, 직업계고 진학 상담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체험부스, 진로특강 및 다양한 무대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고등학생들이지만 중학생들에게 어떤 길로 나갈 수 있는지를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을 들려주는 이런 행사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산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는 공압을 이용한 로봇캡슐 뽑기와 붕어빵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홍성공업고는 전기회로 제작 체험 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충남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성과 공유, 직업계고의 우수성과 직업교육 정책 안내 등을 위해 열린 행사는 놀이와 같이 진행이 되었는데 마술공연에 이어 ‘K-POP고’ 학생들의 무대공연, ‘한국드론항공고’ 학생들의 실내 드론쇼 등도 만나볼 수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무대에 올라서서 공연을 하는 끼가 있는 학생들이 다니는 충청남도에만 생명과학고, 공업고등학교, 상업고등학교등을 비롯하여 직업계고가 38개나 있습니다. 충남지역 중학생과 직업계고 학생 등 6000여 명이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에 모여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역시 학생들은 공연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충청남도 곳곳의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딱히 정해진 것이 없이 자유롭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개최해서 일찍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보고 학업 스트레스등에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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