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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9월에 너무나 힐링이 되는 여행지 태안 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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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은 충청남도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중 하나인데요. 더위가 사라진 요즘에 방문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태안의 대표해수욕장인 한 곳이 천리포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조성된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안에서 가장 많은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으로 방문을 해봅니다. 나무와 꽃이 함께하는 공간을 방문하는 것은 자연이 있어서 사람에게 너무나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올해의 프로그램은 노을 산책이라고 합니다. 서해안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까지 진행이 됩니다. 저녁 시간대에 수목원 해설을 듣고 천리포 바닷가에 마련된 노을쉼터에서 낙조를 감상하며 '멍때리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태안에 자리한 천리포수목원은 처음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나 느낌이 좋았는데요. 보통 수목원을 관리하시는 분들을 가드너라고 하는데 그런 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걸으면 너무 좋을듯 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바다와 맞닿아 있는 수목원으로, 서해안의 낙조 등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노을 산책'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은 천리포수목원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리포수목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기에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고 민병갈 박사가 한국전쟁 이전에 미군 장교로서 한국 땅을 밟았다고 천리포에서 1970년부터 나무를 심으면서 수목원으로 발전시킨 곳이라고 합니다.  

올해 가을에는 천리포수목원등을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수목을 심어놓았는데요. 여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무궁화에 대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무궁화동산과 무궁화품종보전원에서는 373 분류군에 이르는 아름다운 무궁화속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는 나이가 지긋하신 부부가 서해안을 바라보면서 쉬고 있었는데요. 저도 나이가 들면 저런 삶을 살 수 있을지 상상하면서 바라보았답니다.  

자연이 좋다는 것을 천리포수목원에 오니 더욱더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안에서는 육지의 그런 매력을 볼 수 있고 바깥쪽에 오면 바다의 매력을 만나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캐릭터가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을에 방문하면 좋을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추억을 남겨보세요.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일반요금 (11,000), 성수기(13,000), 우대요금 (8,000)

041-672-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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