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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탐방

천안의 도시재생을 만나볼 수 있었던 창원 2021 도시재생박람회 이제 미래에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주거 환경 악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인 도시재생이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탄소중립과 맞물려 도시재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시마다 사람마다 정주여건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것들은 있습니다. 그 핵심은 사람이 살만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의식주가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은 어떤 길로 나갈까요. 우선 천안시 도시재생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개발방식은 대규모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농촌지역을 강제로 수용하는 방식의 택지개발 촉진법이나 기존 도심을 재개발하던가 노후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더보기
6월 개관을 코앞에 둔 천안종합사회복지관 천안을 대표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오픈을 준비해왔습니다. 아동에서부터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6월 개관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6월에 있을 개관식을 준비하며 지금 막바지 작업에 한참중인 곳이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모두 완공이 되고 주차장까지 확보가 된 상태입니다. 2016년 12월 첫 삽을 뜬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동남구 천안대로 361번지에 위치했으며 1만 7248㎡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 308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입니다. 복지관 건립에는 3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었다고 합니다. 중부권에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정도 규모인 곳은 많지가 않을 겁니다. .. 더보기
천안 신방도서관에서 만난 생명의 노래 천안 신방도서관에서는 작은 전시전이 자주 열리고 있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찾아가서 만나곤 합니다. 신방도서관은 마치 예술작품을 위한 공간처럼 조성이 되어 있어서 천안을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예술적인 감각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저는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신방도서관에서 보내는 하루는 여유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이 좋아서 돌아다니기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방도서관앞에는 공원처럼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쉼을 하러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바이올린소리가 들릴 것 같은 작품이 눈에 뜨이네요. 얼마전 서울에 공연을 보러갔다가 전자 바이올린을 보았는데 기존의 바이올린과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유럽의 풍경을 그려낸 화폭도 신방도서관 입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솜씨가 괜찮네요. 보통 보는 그런 느낌의 그.. 더보기
천안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천안터미널 천안의 아라리오 공원이 있는 곳의 건너편에는 작은 흔적이지만 의미있는 동상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한국의 위안부를 상징하는 상으로 전국에 세워져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한복 입은 소녀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할머니의 그림자와 그림자 속의 작은 나비를 상징하며 땅에 닫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와 어께 위의 작은 새가 눈에 뜨입니다. 이른 아침에 만나는 천안 터미널 건너편의 작은 공원은 휴식공간이기도 하지만 조각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어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침에 이곳에서 거닐며 운동하는 사람도 있고 주변에는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분주한 곳입니다. 터미널을 이용해서 다른 곳을 가려는 사람들도 간간히 눈에 뜨입니다. 조금 특이한 공간입니다. 작가의 힘이 있고 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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