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를 과감하게 관둘 용기 일본 소설을 읽으면 받는 느낌은 주변에서 있을만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이다. 일본 직장인들의 지지 속에 35만 부나 판매가 되었다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너무 식상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그런 선입견 속에 첫장을 넘겼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패턴이었어라고 생각될 무렵 소설의 중반을 넘어가면서 어! 이거 내 이야기 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간신히 찾은 인생의 길을 소설에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리고 치열한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아오야마가 우연히 만난 친구 야마모토를 통해 비로소 자신이 찾는 것을 찾아 가는 이야기가 담긴 소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 게는 담백하지만 재미있는 소설이다. 괜찮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그럴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