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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탐방

자체적으로 발전하고 소통하는 공주시내의 다양한 변화들 시민들이 참여를 하지 않으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중요한 변화와 같은 것들입니다. 예산을 들여서 눈에 띄이는 것들을 만드는 것은 쉽게 드러나기에 선호하지만 실상 그 속을 채우는 것은 결국 사람들입니다. 공주의 오래된 도심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고 변화하는 모습을 조금만 자세히 보면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공주시내에도 다양한 형태의 근대건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36년에 만들어진 근대건축물은 예술가의 정원이라는 카페로도 활용이 되고 있고 그 옆으로 피어나는 벽화속의 연꽃은 백제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중동의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니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탄소영 협동조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탄소협동조합원도 모집을 하고 있으니.. 더보기
공주의 백년을 가는 가게에서 포장해온 우렁무침과 부침개 공주토속식당 우렁된장찌개 (8,000), 토속정식 (11,000), 우렁무침 (20,000), 우렁파전 (10,000)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5-7 041-855-4706 코로나19에 운영하기도 쉽지 않은시기에 100년을 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여행지마다 가서 먹어볼 수 있는 음식중에 토속적인 맛이 최고이지 않을까요. 공주 공산성지나 10여미터 가면 움푹 파인 토속음식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름하여 토속식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겉보기는 보잘 것 없고, 초라하다 못해 남루하기 까지 한 식당이지만 저는 이곳이 정감이 갑니다. 토속식당에 오면 입구에서 메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정육점식당입니다. 포장하기 좋은 메뉴를 골라봅니다. 요즘같은 때는 포장해서 가는 것이 마음이 편.. 더보기
설화가 내려오는 장소 공주 수원사지 공주를 돌아다니다가보면 사찰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져서 흔적만이 남아 있는 사지가 적지 않다. 백제의 옛수도여서 그런지 몰라도 사찰을 많이 건립되었다. 대표적인 사지로는 동혈사지, 남혈사지, 서혈사지가 있고 국도의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수원사지가 있다. 수원사지는 공주외곽에서 넘어오는 공주터널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한적한 곳이어서 그런지 각종 중장비차량과 건설장비를 실은 차량들이 이곳에 주차되어 있었다. 수원사지는 공주 월성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공주시의 진산으로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남부를 연결하는 봉수대가 놓였던 곳이다.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기 위해 이곳을 거쳐야할만큼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월성산은 수원골, 사당골, 참새골 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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